1990년대를 화려하게 주름잡았던 아베크롬비는 2010년대엔 고객 외모·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이면서 미국 전역의 불매 운동까지 불렀습니다.
2006년 마이크 제프리스 당시 아베크롬비 사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쿨하고 인기 많은 아이들 위주로 마케팅하고 있다"며 "우리 매장에는 뚱뚱한 고객이 안 들어왔으면 한다. 그래서 '엑스 라지'(XL)...
‘아베크롬비 앤 피치(이하 아베크롬비)’의 외모 차별주의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제프리스 아베크롬비 사장이 2006년 온라인 매체 ‘살롱’과의 인터뷰에서 한 외모차별주의적인 발언이 최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의 매체를 통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