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전략 대수술에 나선 아모레퍼시픽 그룹사의 영업익이 15% 가까이 감소했다. 아시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단행한 점포 정리 등 매장 효율화 작업 탓이다. 다만, 설화수를 앞세운 럭셔리 브랜드의 중국 수요는 탄탄했고, 주요 자회사 브랜드에서는 온라인 전략 효과도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아모레G(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이달 20일 현재 주가(종가 기준)는 6만8500원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0일(9만1200원)보다 24.89% 급락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7조1161억 원에서 5조6484억 원으로 1조4677억 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은 시총이 2조4260억 원 줄었고, LG생활건강도...
항공기 노선 재개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 실적 부진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월 들어 백화점 매출 증감률은 -5%까지 떨어진 상태인데 하순으로 갈수록 더 하락할 여지가 크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중국 및 화장품 매출 비중이 큰 아모레퍼시픽과 호텔신라의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16%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이 2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한한령 해제 및 단체 관광객 재개 시 면세점 채널과 아리따움 추가 매출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는 면세점 채널 실적이 지난 3분기에 이어 고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
DB금융투자는 1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면세와 온라인 사업부의 강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23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면세 채널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작년과 비교했을 때 30% 이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왕홍 집중 마케팅 등으로 9월까지 면세 수요가 쏠렸고, 이후...
KB증권은 2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를 제시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낮은 기저로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 추세로 전환하고, 내년에는 구조조정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면세...
KTB증권은 1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대해 향후 실적 개선 전망이 어둡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조5689억 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110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이 주요한 원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