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8일부터 21일까지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 등 식용곤충 2종의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농진청은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식용곤충의 이름을 공모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이름을 공모하는 아메리카왕거저리...
현재 식용이 가능한 곤충은 메뚜기·백강잠·식용누에·갈색거저리유충·쌍별귀뚜라미·장수풍뎅이유충·흰점박이꽃무지유충·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 탈지 분말·수벌번데기 등 9종이다.
식품·화장품 용기 재활용도 확대한다. 현재는 식품과 닿는 용기에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쓸 수 없지만, 이르면 내년 1월부터는 안전 기준을 만족한 재생 원료로 식품 용기를 제조할...
메뚜기, 누에번데기, 백강잠(말린 누에고치) 등 3종은 과거부터 식용으로 제조나 판매가 가능해 먹거리로 활용돼 왔으며, 2020년 1월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이 포함되어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식용곤충은 8종이나 된다. 또한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와 쌍별귀뚜라미가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다. 인간에게 가장 필수적인 식량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