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는 2008년 구리시 일대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들과 함께 ‘무지개 학습동아리’를 만들었고, 2011년 단체 이름을 ‘아름다우(多友)’로 바꿔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황씨는 “동아리는 이주여성들 스스로 우리의 자질을 높이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동아리 활동 이후 회원들 모두 자존감이 높아지고, 특히 다문화가정 2세 아이들이...
“따뜻한 금융은 피해갈 수 없는 거대한 시대정신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컨퍼런스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한 말이다.
‘따뜻한 금융’은 한 회장의 경영철학이자 신한금융의 경영 어젠다이다.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달리 본업인 금융을 통해 고객을 상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