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철수설을 부인했던 한국씨티은행이 국내에서 소매금융 사업을 완전히 접는다. 2004년 씨티그룹이 옛 한미은행을 인수해 한국씨티은행으로 공식 출범한 지 17년 만이다.
15일 씨티그룹은 이날 1분기 실적발표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에 대한 향후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날 씨티그룹은 "아시아, 유럽 및...
SC은행과 씨티은행의 환급율은 각각 1.53%, 3.27%에 불과했다.
이들 은행들은 휴면계좌를 곧바로 휴면예금관리재단에 출연했다. 실제 SC은행과 씨티은해의 재단출연비율은 각각 93.69%, 81.16%로 은행권의 평균 재단출연비율인 44.7%에 월등히 높았다.
신 의원은 "외국계 은행의 수익 지향적 태도가 낮은 환급율의 원인"이라며 "은행이...
한국씨티은행이 2년 만에 인력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치열한 경쟁과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소비자금융 부문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엘 코른라이히 씨티은행 부행장은 지난주 방한 당시 노조측과 만나“올해 한국내 사업을 디지털뱅킹 구축과 주요 거점도시의 상류층을 상대하는 방향으로...
◇ 씨티은 출신 금융위기 이후 종횡무진…국제파 CEO 명맥 이어
LG투자증권 출신들이 최근 인사 지형도에서 두각을 보이는 반면, 그동안 고공질주 하던 씨티은행 출신들은 한풀 꺽인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내 대표적인 씨티은행 출신들 인사로는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 조재민 전 KB자산운용 대표, 이수화 전 한국예탁결제원 대표, 임기영 전 대우증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