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더미속 4남매
7년간 청소 안한 상태로 지내온 이른바 '쓰레기더미속 4남매'에 대한 시민들의 놀라움이 가시질 않고 있다. 시민들은 트위터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엄청 심하던데. 응가 묻은 옷에 이불에... 화장실은 씻을 곳도 없던데... 애들만 불쌍하죠 뭐.."라며 안타까워 했다.
다른 네티즌은 "입건될...
쓰레기더미 속 4남매
부모의 방치로 4남매가 쓰레기와 오물더미 속에 방치된 채 생활해온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4남매의 부모를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웃집에 며칠째 아이들끼리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는 주민의 신고로 소속 경찰관이 출동하는 일이...
쓰레기더미속 4남매
경북 칠곡 계모 사건에 이어 인천 쓰레기더미속 4남매 사연이 알려지면서 짓밟힌 동심이 또다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의 한 주택가에서 이웃집에 며칠째 아이들끼리만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인천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출동했다.
경찰관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야간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 7년간 집안 청소를 하지 않고 아이들을 방치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조치로 아이들은 곧바로 병원과 아동보호기관에 인계됐다. 현재 A씨는 아동학대 방지 서약서를 쓰고 자녀들을 잘 돌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사진은 4남매가 수년간 살아온 쓰레기 더미 집안 내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