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0년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탄소배출량을 2030년까지 정점을 찍고 206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쌍탄(雙炭)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중국은 2023년 미국보다 더 많은 태양광을 설치했고,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청정에너지 국가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하지만 중국의 탈(脫)탄소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확대에 대해 ‘놀라운 일’이라고 긍정 평가했지만, 신규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로 성과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탄소피크)을 찍은 뒤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이른바 ‘쌍탄(雙炭)’ 목표를 설정했지만, 지난해부터 전기 부족이 악화하자 신규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계획 승인과 신규 천연가스 거래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