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길에 오른 나주 쌀은 2022년 22톤, 2023년 10톤에 이어 올해 40톤(뉴질랜드 20톤, 헝가리 20톤)으로 쌀 재고량 수급조절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협은 우리쌀의 우수성 전파, 수출품목 다각화 및‘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최대 5000톤을 목표로 쌀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시에 따르면 일부 언론에서 한 시민단체 관계자의 “용인시 종량제 봉투 재고가 769만장 부족하다“며 ”재고량이 부족하다면 도난당했거나 누군가 빼돌렸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 종량제 봉투 도난 신고가 없었기 때문에 중고 거래 등 불법유통이 의심된다“ 는 발언을 실었다.
시는 6월 한 시민단체가 시에 정보공개를 요구해 시가 종량제 봉투 제작 수량과 판매...
전남농업인단체연합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농협 재고량 15만 톤 이상 추가 매입 등 쌀값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 전략작물직불제 등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쌀 적정생산 정책 확대, 양곡 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전남농업인단체연합회는 "농협 종합미곡처리장(RPC)이 수확기 대비 쌀값 하락으로 2년 연속 경영적자를 봤다...
양곡소비량 조사는 국민의 양곡 소비·재고량을 파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통계청이 매년 초 발표한다. 생산량과 소비량이 중요한 양곡 정책 수립에 중요한 부분이다. 올해 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양곡 소비량 조사'에서 1인당 쌀 소비량은 평균 56.4㎏으로 전년 대비 0.3㎏이 감소했고, 196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소 기록을 나타냈다.
농경연...
본격적인 수확기에는 실제 수확량을 바탕으로 수급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적인 대책도 가동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와 함께 수확 전 수급조절, 생산량 예측 및 작황 조사를 고도화한다"며 "쌀 생산과 수요, 재고량 등 쌀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인 '쌀 수급예측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양곡 재고량은 2021년산 및 2022년산을 시장 격리하면서 11월 기준 169만 톤에 달한다. 적정 수준은 80~100만 톤으로 보관 비용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3년 하반기에 시중 유통되고 있는 쌀과 경합이 없는 사료용으로 정부양곡 7만 톤을 처분한 데 이어 내년에는 40만 톤으로 처분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처분 물량은 시장 격리 물량...
세계 쌀 재고량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어 공급 부족·가격 상승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인도의 쌀 수출 통제는 아프리카·아시아 등 식량이 부족한 국가들에 더욱 치명적이다. 최근까지 인도 쌀 수입 상위 15개국 중 10곳이 아프리카 국가였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 쌀 가격은 9월 전년 동월 대비 61% 오르기도 했다.
올해는 생산량과 재고량이 모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368만4000톤으로 전년 대비 2.1%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쌀 과잉물량은 7만7000톤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농업관측센터의 산지유통업체 조사 결과 올해는 '수급 균형(과부족 ±5만 톤)' 이라는 답변이 47.7%로 나타났다. 6~10만 톤 과잉은 27.3%, 11만 톤 이상...
이에 9월 쌀 생산량은 전월 대비 84만 톤, 전년 대비 193만 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말 재고량도 전년에 비해 429만 톤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산 쌀을 수입하지 않는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인도의 수출 통제가 장기화하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다른 곡물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태국과 베트남 등...
지난달 15일 기준 쌀 가격(단순 평균가격)은 80㎏당 20만1464원으로 전년 대비 23.7%, 지난해 수확기와 비교하면 7.6%가 올랐다.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량은 전년과 평년 대비 모두 감소한 수준이다. 8월말 재고량은 13만4000톤으로 전년에 비해선 64.6%, 평년과 비교해선 23.6%가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농경연은 산지 유통업체의 신곡 매입 시기가 전년과 평년보다...
기본적으로 쌀 생산량은 증가하는데 소비량이 줄어든 탓이다. 하지만 정부의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쌀값이 오르지 않은 것은 수급에 대한 불안감에 따른 저가 출하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고량이 줄어드는데 쌀값이 하락하는 기현상이 계속됐다.
이에 정부가 시장을 교란하는 저가미 방출에 경고를 보냈고, 농협을 중심으로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저가미 판매가...
쌀 재고량이 대폭 감소하고 재배면적도 줄어들면서 쌀값이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쌀값도 반등했고, 올해 단경기(출하기 전 공급이 없는 시기) 가격은 지난해 수확기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이달 15일 20㎏ 기준 5만4555원(비추정 평균가격)이다. 80㎏으로 환산하면...
이에 따라 정부 재고량도 증가해 올해 4월 말 기준 재고량은 170만 톤으로 적정 재고(80만 톤)를 초과한 상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음 처분했던 2016년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과다한 재고물량으로 보관료 등의 관리 부담 역시 높아졌고, 시중 쌀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일반...
FAO는 2022~2023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8460만 톤(t)으로 2021~2022년도 대비 1.0%(2830만t)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2023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8010만t으로 2021~2022년도 대비 0.7%(2060만t)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억5500만t으로 2021~2022년도 대비 0.2%(140만t)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4월 쌀 관측'에서 2월 말 기준 산지유통업체의 재고량은 전년 대비 26.7% 줄었지만 쌀값은 5월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은 산지 수급에 대한 불안 심리가 가격 상승을 억제한다고 봤다. 지난해 수확기 쌀 가격이 단경기(출하기 전 공급이 없는 시기)보다 20% 이상 떨어져 시장 심리를 위축시켰고, 수급에 대한...
평상시 제지사 폐골판지 재고량이 7만~8만 톤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두 배가량 많다. 압축상 재고량 역시 5만8000톤까지 늘었다.
폐골판지 재고량이 크게 늘어난 데는 경기침체로 상품 포장재 등 종이 수요가 감소하면서 재활용지를 만드는 데 쓰이는 폐지 수요도 적어졌기 때문이다.
폐지가 남으니 가격이 내려가고 가격이 내려가니 폐지 수거가 되지 않는...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양곡관리법 의무화는 정부가 과도한 시장 개입 때 양곡의 공급과잉을 초래하고 정부 의존 등의 심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초과생산량을 기준으로 재고량, 가격변동 예상 등을 고려한 물량 매입을 통해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개정안에 비용추계 자료가 없다는 지적도...
국내 쌀 시장은 공급량은 급증했지만 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재고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자체 및 지역 조합은 양질의 쌀 상품을 제공하고 SK스토아 역시 수수료를 인하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판매량을 높여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쌀 농가에 도움이 된다는...
여기에 지난해 쌀 과잉생산 여파로 산지에서는 재고량도 많다. 농경연에 관측 정보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산지유통업체 재고량은 전년 대비 56.9%, 34만8000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산지에서는 추가 격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산지 쌀값이 계속 내려가는 데다 재고량이 계속되면 수확기까지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
쌀값 안정을 위한 지난해 쌀 초과생산량 매입이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재고량과 쌀값 하락 정도를 반영해 지역별 물량을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산지 쌀값이 내린 상황에서 매입가격도 덩달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락세를 멈추는 것이 쉽지 않다는 우려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쌀 12만6000톤에 대해 세부 매입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