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협력사와 벤처기업의 지원을 확대, 상생협력에도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KT 파트너스 페어’를 열어 협력사들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협력강화 방안을 내놓는 등 상생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더불어 개발자 지원센터인 에코노베이션을 강화해 벤처를 꿈꾸는 개발자들의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T는 지난 5월 13일 서울 우면동
황창규 KT 회장의 ‘싱글KT’를 향한 행보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최근 KT미디어허브를 재합병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오는 6월께 계열사 조직개편을 앞두고 KT그룹의 보안업무를 일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보안업무 강화라는 측면도 있지만, 각 계열사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황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달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주 전 계열사 임원이 모인 자리에서 1등 KT를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황 회장은 그 해법을 ‘싱글 KT’에서 찾았다. 전 계열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는 뜻이다. 각 계열사 CEO들이 그룹 CEO의 시각을 갖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KT는 이를 위해 신입사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