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싱글 슈퍼맘 재단'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입양인 이유리(에바 유리 브뤼사르트)씨는 최근 개정 발간한 '싱글 슈퍼맘'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이 책은 이혼, 사별, 이별, 미성년 출산 등으로 인해 싱글맘이 됐지만 환경에 굴하지 않고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간 여성들의 조언이 담긴 '싱글맘 가이드북'이다.
그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예로...
9년 전 아들 플로리스를 낳고 지난해 지금의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 싱글맘으로 살아온 그는 ‘싱글 슈퍼맘 재단’의 창립자다. 이 재단은 네덜란드 안팎의 싱글맘에게 임신, 출산, 육아를 비롯해 경제, 법률 등 자립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는 또 싱글맘에게 실질적 조언을 해주는 가이드북 ‘싱글 슈퍼맘’ 등을 펴냈다.
그는 이번 방한을 통해 ‘싱글 슈퍼맘’의...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사랑이 끝나기도 한다는 것, 때로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네덜란드 입양인 출신으로 현지에서 ‘싱글 슈퍼맘 재단’을 이끄는 이유리(현지명 에바 유리 브뤼사르트·32) 씨는 홀로 자식을 키워야 하는 ‘싱글맘’의 마음을 이렇게 대변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생후 13개월에 언니와 함께 네덜란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