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팬더 보석은 1948년 윈저 공작부인 월리스 심프슨이 의뢰해 만든 브로치였습니다. 카보숑 에메랄드가 세팅된 금과 에나멜 팬더 브로치는 당시 개성 강한 여성들 사이에서 주목을 끌며 입소문을 탔고, 반지와 드롭 귀걸이, 펜던트로도 제작돼 20세기 가장 상징적인 액세서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투생의 감각적인 집착이 까르띠에의 상징이 되는 결과를 가져온...
1937년 6월 3일은 에드워드 8세와 심프슨 부인이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날이다. 영국 왕 에드워드 8세는 1936년 12월 11일 당시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하기 위해 국왕의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한다. 국왕에서 윈저공으로 지위가 격하된 에드워드 8세는 이혼녀인 심프슨 부인과 프랑스 투르 근교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은 16명에...
최초로 올해의 인물이 된 여성은 1936년의 윌리스 심프슨 부인입니다. 바로 사랑을 위해 왕좌를 포기한 영국 국왕 에드워드 8세(윈저공)의 부인으로 세기의 로맨스 주인공이죠.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 미국 대통령은 ‘올해의 인물’에 3차례로 가장 많이 뽑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 선정됐죠.
사람만 선정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