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보고받고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행정안전부 장관, 해양경찰청장은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그동안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이 선원이 사망·실종된 후에 나타나 보험급여 등 수급권을 주장하는 경우 이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 및 절차가 없어 다른 유가족이 억울하게 보험급여 등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에 대한 보험급여 등 지급 제한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수협중앙회나...
화물선 선원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탈수 증상을 보이긴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구조대원에게 "튜브를 타고 바다로 떠밀려 갔으며 해변으로 다시 헤엄쳐 돌아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여성의 친구로부터 8일 오후 7시 55분쯤 실종 신고를 받고 순시정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다가 9일 저녁...
스텔라데이지호는 2017년 3월 철광석 26만 톤을 싣고 항해하던 중 남대서양에서 급작스럽게 침몰했고 이 사고로 선원 22명이 실종됐다.
검찰은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의 김 대표와 전현직 관계자를 기소했고, 이들은 올해 2월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대법원의 결정은 위 사건과는 별도의 사건으로 선사 측의...
사고 당시 건설 노동자 8명 다리 위에 충돌한 선박 선원 중 사상자 없어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로 8명이 물에 빠진 가운데 2명이 구조됐고 6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메릴랜드 주지사 웨스 무어는 “사고 당시 8명의 건설 노동자가 다리 위에 있었다”며 “6명은 실종 상태고 2명은 구조됐다”고...
해상보안청은 전날 헬기와 순시선을 동원해 11명 가운데 9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중 60대 한국인 기관장 등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현재 승선원 11명 가운데 한국인 2명 등 총 9명이 숨졌으며 1명은 실종 상태다. 구조된 인도네시아인 1명은 목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선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잠수 구조사들이 선내에 진입해 에어포켓에 고립돼 있던 2명을 구조했다"며 "민간 어선에 최초 구조된 30대 외국인 선원 1명은 의식과 호흡 맥박은 있으나, 위험한 상태여서 경비함정으로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원 중 2명은 선미 스크루를...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6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2척, 항공기 3기 등을 동원해 실종된 한국인 승선원 1명을 수색하고 있다.
앞서 9일에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km)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9명이 이 어선에 타고 있었다. 이 선반은 다른 선박 1척과...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실종된 선원에 대한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저녁부터 경비함정 17척, 관공선 4척이 투입돼 사고 지점 해상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다. 통영해경은 야간에도 조명탄을 쏘며 수색을 이어갔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
한국인 선원 1명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총 5명이 실종된 상태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 20해리(36㎞), 세로 10해리(18㎞)의 광역수색 구역을 정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추가 발견은 못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또 전복된 선박을 통영 욕지도 인근 해역으로 옮겨 내부 정밀 수색에 나선다. 해경은 선체...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원 9명 가운데 2명이 먼저 구조됐다.
통영 해경은 9일 오전 8시 40분께 선원실 입구 쪽에서 1명, 오전 9시 33분께 조타실 쪽에서 1명을 발견했다.
해경은 의식이 없는 두 선원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 잠수부들과 경비함정 11척,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5대가 선박 내부와 사고...
사망자(실종자 포함) 외에도 최소 6명의 선원이 다쳤다고 WSJ는 보도했다.
후티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전날에도 후티가 미군 구축함 카니호를 공격했다"며 "폭탄을 탑재한 드론과 대함 탄도미사일 1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반미·반이스라엘 무장세력 후티 반군은 지난해 10월...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경 어선 전복사고 위치에서 약 22㎞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작업을 펼치던 민간 어선이 실종 선원 중 한 명을 발견했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어선에 탑승한 50대 선원 A씨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A씨는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해경은 또 다른 실종자인 60대 선장을 찾기 위해 수색 반경을...
해수부가 발표한 오전 8시40분 피해현황에 따르면 선원 10명 중 8명이 구조됐고, 2명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배에는 한국인 선원 5명,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는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사고 보고를 받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즉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이 중 3대는 컨테이너선 위로 떨어지고 나머지 2대는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2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다”며 “배에 있던 선원 1명은 경상을 입었고 3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CCTV는 “당국이 25명의 전문 구조 인력과 장비를 사고 현장에 배치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후티 반군 역시 “미군 공격으로 병사 10명이 죽거나 실종됐다”고 시인했다. 다만 “머스크 선원들이 경고 신호에 귀 기울이지 않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머스크의 컨테이너선 항저우호는 항해 도중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다고 미군에 최초 신고했다. 이후 미군은 반군이 발사한 대함 탄도미사일 두 발을 격추했다. 그러나 후티 반군은 또다시 고속단정 4척으로...
이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민주당을 탈당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사심으로 민주당에 민주와 정의가 실종되고, 도덕성과 공정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낙연과 함께 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서울법대 동창이며 동지인 50년 친구 이낙연 전 대표의 외로운 투쟁을 외면할 수 없다. 개인보다 나라 걱정의 충심뿐인...
나주봉 전국미아·실종 가족 찾기 시민의 모임 회장은 박 씨에 대해 “80세가 넘은 노모를 모시고 살면서도 적극적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섰던 분”이라고 언급했다.
박 씨의 가족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아들을 그리워하다 가셨다”고 전했다.
‘개구리 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오전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 도롱뇽알을 잡으러 간 9~13세 소년 5명이 실종된...
아울러 실종된 선원 수색을 위해 일본 해상보안청에도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해경 함정(1501함)이 2시께 사고현장에 도착, 화재진압을 시작해 2시 24분께 큰불은 잡았으나 사고 해상기상의 악화로 진화를 완료하지 못한 채 이날 7시 10분께 사고 선박을 울산항으로 예인을 해 12시 37분에 울산항(용연2부두)에 접안했다.
구조된 선원 21명 중 19명은 해경정(130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