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된 블랙박스는 동체 꼬리 부분에 있던 비행기록장치(FDR)이며 블랙박스의 또 다른 부분인 조종석음성녹음장치(CVR)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전날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수중 30~32m 지점에서 FDR를 발견했으나 사고기 주 동체의 잔해 밑에 깔린데다 강한 해류와 높은 파도로 바다 속 가시거리가 짧아 바로 인양하지 못했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수색구조청장은...
한편 러시아 수색팀도 실종기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와 동체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30여 개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러시아 긴급상황부(EMERCOM)는 수륙양용 항공기 Be-200을 두 차례 출격시켜 총 4시간 동안 추락 예상 지점을 공중 수색했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시신 37구를 인양했고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사고기 동체로 추정되는 대형 물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의 동체로 보이는 물체가 자바해 해저에서 음파 탐지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동체를 확인할 가능성이 커졌다.
수색당국은 음파 탐지기에 포착된 물체가 에어아시아 실종기로 최종 확인되면 시신 인양과 사고원인을 밝히는 데 열쇠가 될 블랙박스 회수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시신 7구가 수습됐으며, 이중 여성 시신 1구는...
에어아시아 실종기 동체 수색 "탑승객들 손잡은 채 숨져"
에어아시아 실종기 동체 수색에 참여했던 한 조종사가 일부 탑승객이 손을 잡은 채 숨져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신문 콤파스에 실린 C-130 수송기 조종사 트리 위보워 중위의 말을 인용해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가다 자바해에...
에어아시아 실종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재까지 몇 구의 시신이 수습됐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에어아시아 실종기 동체 추정 물체는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의 수중 음파탐지기를 통해 발견됐다. 자바해 해저 30~50m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에어아시아 실종기 동체는 현재 상태가 온전한 지, 아니면 파손됐는지 파악은 되지 않고...
인도네시아의 실종기 수색ㆍ구조본부 관계자인 허나토는 “음파 탐지기가 자바해 해저 30~50m에서 크고 어두운 물체를 발견했고 이 물체가 실종기 동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 실종기가 온전한 상태인지 파손됐지는 여부는 알 수 없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미국 CBS 방송은 여객기가 뒤집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음파 탐지기에 포착된 물체가...
현재 실종 여객기 수색 작업에는 말레이시아와 호주는 물론 실종기에 가장 많은 탑승객이 있던 중국이 참여하고 있다. 또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도 잠수함과 정찰기 등 다양한 수단으로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블랙박스 배터리의 수명은 통상적으로 30일간 지속되기 때문에 앞으로 수일 안에 블랙박스 신호가 소실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날...
FT에 따르면 2009년 발생한 에어프랑스 사고의 경우 사고 발생 24시간 안에 파손된 비행기 동체의 일부가 바다 위에 떠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수심이 최대 4000m나 되는 해저에 가라앉은 나머지 동체와 블랙박스를 발견하기까지는 2년이나 걸렸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 원점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 원점 어쩌나" '말레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