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소형주에서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수급이 이탈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등 업종 대부분의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오는 5일 실적을 발표하며 시즌의 막을 올린다. 또 내년 시행이 예정된 금투세를 고려해 조세회피 목적의 단타 단타매매가 증가한 것도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또 8월 이후 중·소형주 실적시즌 진입, 낮은 코스닥 신용융자잔고 부담 등을 고려 시 또 한 번의 대규모 수급 이탈이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한다.
결국, 금리나 수급 이슈는 '여부의 문제'보다는 '시간의 문제'인 만큼, 코스닥에 대한 추가적인 하방 포지션 구축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실적시즌이 열리는 가운데, 2분기 실적 기대감이 큰 만큼 하반기 증시 상승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시총 상위 30종목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총 35조17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18조6457억 원)보다 88.6% 증가한 수준이다. 직전 분기...
오한비·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금융 섹터의 경우 트럼프의 규제 완화 기조가 긍정적이고, 과거 대선 때마다 금융주 퍼포먼스가 좋았던 전례도 있다. 현재 펀더멘탈도 긍정적인데, 지난주 연준이 시행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데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추정치도 상향되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2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요 주도주의 상승, 실적시즌 기대감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전일 중국 전기차 판매 호조 소식이 2차전지 산업 전반의 센티멘털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일 CATL은 장중 5% 넘게 하락하며 3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1일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국내 증시에 미국 등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가 기대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국과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 불안 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월초 발표 예정인 수출 결과에 따라 업종별 차별화는 나타날 전망이다....
간편현금결제, PG 서비스 전문 업체
해외 B2B 정산 서비스 확대의 서막
PG 서비스 신규 고객사 확보와 원가율 개선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
◇카카오
2분기 자회사 실적 부진, 컨텐츠 관련 마케팅비 증가로 실적 컨센 하회 전망
국내 광고 업황의 더딘 회복으로 목표주가 하향
아쉬운 2분기 실적 예상됨에 따라 실적 시즌 주가 횡보 전망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
게임, 음악 사업 부문 실적 부진과 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이라며 “전반적으로 본업 실적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컨텐츠 사업부문의 경우 탑라인의 아쉬운 성장과 마케팅비 증가 예상. 종합적으로 동사의 2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실적 시즌 주가 횡보를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카지노업계는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7~8월 여름 휴가 시즌과 일본 최대 명절인 오봉절(8월 13일~8월 16일)과 중국 국경절(10월 1일) 등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가성비 중심의 개별 관광객과 달리 카지노 이용객들은 '관광업계의 큰손'인 만큼, 각 업체는 복합리조트를 앞세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함께 VIP 디너쇼, 현지모객...
단순 필기구서 '생각 표현하는 창작 도구'로 재정립협업 마케팅으로 브랜드 정체성 강화해 수익성 확보 총력
토종 문구기업 모나미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는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본지 취재 결과 최근 모나미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프러스펜 제품을 활용해 일상에서 수채화를 직접 그리며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론의 실적 공개 이후 국내 반도체주의 실적 전망이 높아진다면, 프리어닝 시즌과 맞물려 주가 반등 탄력이 강화될 수 있다. 마이크론은 26일 회계연도 기준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144달러에서 170달러로 18% 상향조정했다. 증권가가 예상한 매출액은 66억6000만 달러...
이어 “618 쇼핑 행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비천모태주의 도매가의 높은 변동성은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2분기는 백주 비수기 진입으로 단기 주가 탄력성은 부족한 상황이다. 7월 중순부터 실적 시즌 진입에 따라 낙폭 과대, 안정적 실적 기록이 예상되는 우량주 중심으로 재차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매크로 흐름은 변화 없으므로, 미국 엔비디아 및 AI 주 랠리 시 국내 증시 역시 위험선호심리 우위로 7월 초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실적시즌 돌입 전까지는 기존 주도주 (고대역폭메모리(HBM), 가스전, 전력, 밸류업, 소비재) 간 순환매 장세가 연장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반도체 차익 실현과 달러/원 환율 영향에 주목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반대로 비교적 경기 방어적인 매장주와 일부 음식료 및 외식 종목은 아웃퍼폼했지만, 수요 확대 및 하계 시즌 영향을 받은 의류/신발, 호텔 등 여행주는 견조하기에 매크로 상황을 차별적으로 반영하는 점 유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1분기에 대다수 소비재가 약한 2분기 전망을 제시했기에, 2분기 실적 이후 일부...
분기·중간 배당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배당지급 기업이 중간 또는 분기 배당에 속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고려아연은 반기 배당금이 전년 대비 큰 폭 하락할 가능성이 커진 반면, 고배당주식으로 첫 반기 배당을 시행하는 한국쉘석유의 배당금은 기대해볼 만하다는 조언이다.
20일 IBK투자증권은 "국내 기업들은 반기 배당은 전년...
그는 "2024년 매출액 5500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 수준을 전망한다"라며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기업은 항상 언팩행사를 앞두고 주가가 오르고 이벤트가 끝나면 주가가 하락하는 사이클을 보였으므로, 3분기 실적 발표 시즌과 더불어 7월 10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Z플립 6번째 시리즈를 공개하는 언팩행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1분기 주요국들의 실적시즌 종료 이후 실적 모멘텀 소멸,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도 연내 1회 인하를 제시하고 있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이 온기 확산에 제약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MS, 애플, 엔비디아 등 시가총액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업체로의 쏠림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은 여타 산업에...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9047억 원, 영업이익은 572.5% 늘어난 564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어 양호하고 무난한 어닝시즌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6월 들어 LIG넥스원 28.9%, 현대로템 1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6.3...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주택거래량과 한샘 실적 래깅 시점을 고려하면, 2분기까지 실적 기대감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2분기 웨딩 시즌이 1분기 신학기 시즌보다 대형 가구 판매가 유리함에 따라 홈퍼니싱 부문(가구)에서의 평균 판매단가(ASP) 증가 역시 기대돼 추가적인 이윤 개선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넥센타이어는 지난 5일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23/24 시즌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8일부터 이틀간 열린 김연경 선수 은퇴 기념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 및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29일부터는 넥센타이어배 아마추어 당구대회가 열린다.
5일에 열린 포상금 시상식에서 23/24 시즌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스노보드팀을 축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