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증권의 PF 대손비용 1509억 원 등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이 나타난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은 향후 PF 관련 비용의 추가 발생 여부에 집중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 연구원은 “현재 보통으로 분류된 사업장이 리파이낸싱 실패 등에 따라 하위등급으로 분류되며 추가 충당금 적립이 발생할수 있는...
이어 “하반기 질산 증설에 따른 점진적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한화솔루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실적에도 2분기 연결 실적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실적을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플랜트, 해상풍력, 태양광장비 사업 양도(현금 4395억 원 유입)과 모멘텀 부문 물적분할에 따라 자체 사업 축소 및...
미국 증시는 7월 고용보고서 부진과 애플·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하방 압력이 높아진 모습을 보인 상황에서 2년물은 전일 대비 27베이시스포인트(bp)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용시장 악화를 중심으로 한 경기 둔화로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아마존(-8.8...
◇SK이노베이션
주가 바닥인데, 반등 모멘텀이 계속 지연
배터리 실적 부진 지속되며 2Q 실적 예상 하회
하반기는 정유 실적 개선으로 OP 3천억원 대 예상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
◇TKG휴켐스
3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47.3% 증가 전망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31.9% 감소
올해 3분기, 실적 반등 전망
올해부터 본격적인 Capex 회수기...
전망에 실적발표 후 주가가 시간 외 최대 낙폭인 -19%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텔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 하락한 128억3000억 달러, 영업이익은 95% 하락한 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02달러로 부진했다"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CSP)들의 공격적인 인공지능(AI) 서버 투자가 지속하고 있음에도...
5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주(7월 29일~8월 2일) 중화권 증시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경기 부양 기대감에 하락폭이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 기간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5%, 선전종합지수는 0.5% 하락했다. 홍콩 H지수는 0.6%, 항셍테크지수는 1.7% 하락했다.
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본토 증시는 제조업...
그러면서 “기존에 시장을 주도한 업종이 빠질 가능성이 크며, 한국도 반도체와 같은 주도주의 흐름이 계속 좋지는 않을 것 같다”며 “실적이 좋더라도 투자심리가 안 좋아질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부진했던 제조업·고용지표 결과로 경기침체 가능성을 속단하기는 어려울 거란 의견이 주를 이뤘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준금리...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최근 한달 삼성그룹주 상위 순매수 3.6조
국내 기술주가 미국 빅테크 주가 부진의 충격을 받았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그룹 종목에 여전히 기대감을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4위를 삼성그룹 종목들이 차지했다. 1위는...
다만 모더나는 지속적인 실적 부진에서 전환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29억3800만 달러(17조7392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114억1600만 달러(15조6479억 원) 대비 13% 증가했다. 주요 사업인 항암제 분야 매출이 15% 성장한 53억3100만 달러(7조3077억 원)를 기록했다. 최근...
아마존닷컴의 부진한 3분기 실적 전망도 미국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 7종목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 중에는 애플을 제외하고 일제 하락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애플은 전날 기대 이상 실적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 금리 인하뿐 아니라 0.5%포인트의 '빅스텝'까지 보고 있다....
또 프라다ㆍ구찌ㆍ보테가베네타 등의 이탈리아 케링그룹, 영국 전통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 오메가ㆍ블랑팡 등 주요 시계 브랜드를 보유한 스위스의 스와치, 독일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 휴고보스 등 유럽의 소위 명품 브랜드들도 일제히 부진한 실적을 보고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주된 원인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변심을 꼽았다. 20여년간 지속돼온 중국인들의...
고용지표 둔화에 고용시장 냉각 조짐빅테크 실적 부진에 경기 침체 우려↑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후퇴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57%(4만3500원) 내린 2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1일 뉴욕 증시는 AI 관련주의 약세가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6.67% 하락 마감했고, AMD와 인텔 역시 각각 8.26%, 5.50% 하락했다.
이에 더해 인텔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배당 삭감과 직원을 15% 감축하겠다고 밝히면서 AI 관련주 투자심리가 더욱 약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KB증권에 따르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부진 및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부진의 여파가 경기둔화 우려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금리인하를 앞둔 상황에서, '금리인하 = (과거 사이클에서) 경기둔화/침체'였었다는 공식이 우려를 확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오늘 밤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까지 확인해야 한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애플은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공개해 장중 하락했던 주가가 시간 외에서 상승했지만, 인텔과 아마존은 실적 부진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857억8000만 달러(약 117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8% 증가한 214억4800만 달러로...
미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침체 우려로 하락했다. 밤사이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94.82포인트(1.21%) 떨어진 4만347.9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5.62포인트(1.37%) 하락한 5446.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05.26포인트(2.30%) 급락한 1만7194.15에 거래를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정부가 압류한 비트코인을 매도하려는 움직임에 하락했으나 다시...
상상인증권은 2일 BGF리테일에 대해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악화로 장기 성장성이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신규 편의점 개점은 지속되고 있으나, 장기간에 걸친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객수 감소와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1일 미국 증시는 메타 호실적에도 7월 ISM 제조업 PMI 쇼크, 실업지표 부진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를 확산시킴에 따라 10년물 금리는 4%대를 밑돌았고, 이 여파로 엔비디아, 테슬라 등 M7을 중심으로 급락세를 연출했다.
전날 국내증시는 비둘기파적이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고용지표 둔화, 엔비디아 급등 등에 위험...
일라이릴리, ‘젭바운드 심부전에도 효과’ 소식에 강세모더나는 실적 부진에 21% 넘게 급락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일라이릴리, 모더나, 쉐이크쉑, 모빌아이글로벌 등이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는 전장 대비 3.50% 상승한 832.44달러에 마감했다.
일라이 릴리는 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