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부동산PF 부실화에 건설업 대출 연체율 10%대 ↑올해 1조 규모 부실채권 정리할 듯금융당국 연일 PF 회의…구조조정 핵심 대상 될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의 건설업 부문 연체율이 10%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 여파로 부동산 PF 대출이 부실화된 데 따른...
특히 업황이 좋지 않아 충당금 부담이 급증하면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중소형사들이 있는 저축은행업권에서 관심이 크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는 저축은행이 올해 추가로 쌓아야 할 대손충당금이 최대 3조3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저축은행은 자체적으로 시뮬레이션을 시행해 PF 대출 규모가 큰 저축은행들을 중심으로 PF 대출 예상 손실에 따른...
이외에 상호금융팀은 △정책의 수립 △관련 법령 제·개정 △인허가 △감독 △구조조정 지원 △상호금융 관련 관계기관 감독 △상호금융권에 대한 조사·연구 등도 수행한다.
금융위는 새로 출범하는 두 협업조직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근본적으로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마련한다. 또,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이 밖에 애큐온저축은행 50억 원을 비롯해 신협중앙회 397억 원도 있었다. 새마을금고는 총 693억 원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되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소집하고, 경영정상화 계획 결의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채권 행사 유예 등을 수반하는 구조조정이 추진된다....
일각에서는 구조조정과 통폐합으로 위기설이 퍼진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부의 이번 뒷북 대책 역시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우려가 현실로…‘약한 고리’ 새마을금고 뇌관 터질라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5.34%로 전년말 3.59% 대비 1.75%p 상승했다.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 연체율 2.42% 대비...
분양가 할인 없이 현재 몇 년 전의 금리와 사업구조 그대로 하겠다는 것은, 누군가 손실을 부담해야 한다는 뜻이다. 손실 분담과 이해조정이 필요하다.”
-PF 대주단 협약 참여 대상 규모는
“은행, 증권, 보험, 저축은행에 더해 상호금융, 신협 등도 포함돼야 한다. 금융위는 가급적 많은 기업의 참여를 원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부동산...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은 “분명히 모든 대책은 분양가 할인이 있어야 한다”며 “분양가 할인 없이 몇 년 전의 금리와 사업구조 그대로 하겠다는 것은 누군가 손실을 부담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 과정에서의 손실은 누가 부담하는가. 손실 분담과 이해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는 “기존 분양가 대비 34% 할인해 전량 분양될 경우...
또한 새마을금고,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 등 참여자를 확대해 의결요건 등도 재정비한다. 저축은행 업계는 ‘자율협약’을 오는 8일 개정 예정이며 여전사 등 다른 업권도 자율협약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금융지주·종투사 중심 사업재구조화도 지원…캠코 조성 펀드, PF 채권 인수
금융위는 금융지주, 종투사 중심 사업재구조화 등을 통해 사업성 우려...
저금리에 익숙했던 경제 주체의 투자와 자산구조가 새로운 금리 수준에 맞추어 재조정되고 있다. 조금은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고통이 뒤따를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경제구조 개혁은 없다.
현재의 한국 경제는 1960년대 이후 기업가, 노동자, 농민, 정책당국자 등 많은 국민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얻은 결과물이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정책당국자들이 제 역할을 하지...
받는 신협에 준해 내규와 시스템을 정비함으로써 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에 부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및 추가 금리인상 등으로 취약・연체 차주의 부담에 대비해 상호금융권 채무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해 취약차주에 대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해 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원장은 "상호금융권의...
이들 중 일부는 5개 대형은행과 같이 1997년 금융위기 이후 망했지만 신한, 하나, 한미은행 등은 건전성을 유지해 살아남아 금융 구조조정 시 인수합병의 주체가 되었다. 만약 당시에 신한, 하나은행 등의 신규 설립이 없었다면 한국의 은행산업은 거의 모두 외국인에게 넘어갔을 것이다.
은행의 신규 설립 허용으로 기존 은행의 수익은 조금 줄겠지만 일자리 창출과...
상호금융조합은 1990년대 말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당시 투입된 공적자금 6조3000억 원 일부는 회수되지 않고 있다.
정 원장은 국내외 리스크가 상존한 만큼 상호금융 조합의 건전성 감독 기준을 자산규모별로 차등화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그는 “상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조합의 규모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자산규모별로 유동성 비율 및...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등을 통한 은행의 구조조정기업 정보 공유도 확대한다.
금융소비자 피해 사후 구제 내실화를 위해 키코 불완전판매, 즉시연금 소송 및 암입원 보험금 지급 등 주요 분쟁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AI와 빅데이터 기반 민원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파악된 불합리한 사안은 제도개선과 감독ㆍ검사시 반영한다.
금융산업의 역동적...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은 지면서 정작 전략 단위에도 참여를 못 한다”라며 “노동자도 경영에 일부 참여할 수 있다면 기업의 어려움을 잘 아니까,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지금처럼 강하게 반대하지는 못할 것이다. 공동으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시도들이 있어야 기업도 투명해진다”라고 얘기했다.
◇“우려하는 이들의 인식 바꾸고 싶다” = 사외이사 후보로서의 자격을...
이는 순이익 증가에 따른 자본확충과 부실조합 구조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순이익 증가와 순자본비율 개선 등 양호한 경영실적을 보였지만, 자산 건전성이 저하된 부분을 감시할 것”이라며 “개인사업자 대출과 법인대출 증가세 역시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결산 시 대손충당금 적립과...
저축은행 예대율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사태 등으로 2012년 12월 75.2%까지 떨어졌지만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말 기준 100% 초과 저축은행은 전체 저축은행(79곳)의 43%인 34곳이다. 예대율 120% 초과 저축은행은 3곳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구조조정기가 지나고 영업회복되는 과정에서 예금보다 대출이 크게 증가한 게 예대율 상승 원인으로...
부실조합 구조조정 등으로 1년 전보다 5개 줄어든 수준이다. 조합원은 2778만 명으로 47만 명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리 상승 시 상호금융조합의 주 이용자인 서민 가계, 소규모 자영업자 등의 상환능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호금융조합의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해 감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실조합 구조조정이 이뤄진 영향으로 지난해 말 조합 수는 1년 전보다 5개 줄어든 2256개로 집계됐다. 조합원은 2778만 명으로 47만명 늘었다. 상호금융 총자산은 472조5000억 원으로 36조5000억 원(8.4%) 증가했다. 조합당 평균 자산은 2095억원이다.
순이익 증가로 자본금을 확충함에 따라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순자본비율은 7.80%로 1년 전보다 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