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용 개성공단비상대책위원회 공동비대위원장(신한물산 대표)은 “개성공단 폐쇄 5년에 우리 기업들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는데 정권이 교체됐지만 공단 재개는 기약이 없고 납북교류협력은 모두 닫혔다”며 “정부가 개성공단 재개를 즉각 선언하고 실질적으로 공단이 재가동 할 때까지 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신한용 전 개성공단기업협회장(신한물산 회장)도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며 “김여정의 엄포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착잡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 전 회장은 2018년 9월 14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당시 개성공단 기업인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그 자체로 상징적이었던 것이 2년도 안 폭파돼 안타깝다”며...
신한용 신한물산 회장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경제사절단으로 방북했을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신 회장은 “때 지난 이야기를 해 유감”이라며 2018년 9.19 평양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했을 때 현장 상황을 풀어놨다.
그는 당시 북측 고위급들과 회담에서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고위급 회담에서 경협 이야기를 수없이 했는데도 남측에 전혀...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대위원장은 “간절함이 하늘에 닿을 것이라는 마음인 동시에 팔전구기(八顚九起)의 심정으로 방북 신청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의문 도출에 실패해 안타까웠지만, 대통령이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미회담의 성과를 평가했다”며 “남북 경헙, 특히 개성공단 정상화는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비대위는 △정부와 긴밀 협의를 위한 국무총리, 통일부 장관 긴급면담 △개성 공장 설비점검을 위한 기업인들의 공단 방문 즉각 승인 △기업 피해 실태 조사·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신한용 비대위원장은 "개성공단 기업들은 조속한 공단 재개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정부와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용 개성공단 비대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가 정식 의제로 다뤄지지는 않았지만 희망을 품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으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참으로 안타깝고, 지금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전혀 생각이 나질 않는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신 위원장은...
단정한 양복 차림의 신한용(59)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개성공단 폐쇄 3년,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신 회장은 어느 때보다 분주해 보였다.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난 그는 어떤 물음에도 막힘이 없었다.
다만 ‘개성공단이 재개돼 공단에 발을 디디는 그 순간 기분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는 잠시 침묵했다....
신한용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6일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이 실제 언급돼 올해 꼭 개성공단 재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에서 새해 국정 연설을 통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년 전 개성공단에서 철수했던...
신한용 비대위 대표는 “지난 한 해 신년 화두는 ‘평창 올림픽’이었고 올해는 기필코 개성공단이어야 한다"며 "평창올림픽부터 이어온 남북 평화 여정이 진정한 결과물로 승화하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번 신청이 또 다시 유보되거나 떨어질거라는 예상은 하고 싶지 않다"며 "불허나 유보 결정 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통일부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 정도 이야기가 나온 것 보면 어느 정도 가시화된 것 같고, 최소한 이번주 내로 발표가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전 정부와 현 정부에서 각 3번씩 시설점검을 목적으로 방북 신청을 했다. 올해 7월 마지막 방북신청 당시 규모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 123개 사 대표에...
“정권 부침에 따라 절름발이 식으로 머물다가 지금 이 상황까지 왔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최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개성공단의 상황을 이렇게 정리했다. 그의 말처럼 개성공단은 정권의 노선과 대북 정책에 좌우됐다. 개성공단의 폐쇄와 경협을 둘러싼 기대감 모두 개성공단 내 기업인들의 의지와는 무관했다.
개성공단 재개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리용남 북한 내각부총리 등 북측에선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언급하면서 조건이 되면 개성공단을 먼저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18~20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동강 수질을 걱정해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박 회장과 함께 평양에 다녀온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이번에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며 “개성공단 정상화는 북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 북측이 우선적으로 원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공단 재가동을 확신한다. 10월 정도에 좋은 신호가 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당장 방북을 신청하기보다는 일단은 신중하게 기다리는 것이...
박 회장과 함께 평양에 다녀온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이번에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며 "개성공단 정상화는 북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 북측이 우선적으로 원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양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측에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조기 정상화를 바라는 의지를 전달했다"며 "향후...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도 “우리 민족의 3대 경협사업이 금강산 관광사업, 개성공단 개발, 철도·도로 연결 사업이다”며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에서 새로운 시점에 오게 된 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 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민족의 3대 사업을 다시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민족의 경협사업이 무궁무진하게...
특히, 이번 방북에는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동행하면서 2016년 전면 중단됐던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에스와이패널은 공장 및 물류창고와 일반 상업시설, 철도역사 등에 주로 쓰이는 건축외장용패널 시장 국내 1위 기업이다. 2015년 12월 업계 최초로 상장 후 적극적인 투자로 건축외장용패널을 넘어 △컬러강판...
또 남북 경협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와 개성공단과 관련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동행해 눈길을 끈다.
특별수행원 52명의 3분의 1인 17명이 경제계 인사로 대부분 남북 경협과 관련된 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직결된 경제계 인사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수장들로 채워졌다. 문 대통령의 남북 경협에 대한 강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사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도 함께 한다.
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 온 ‘한반도 신경제구상’ 또한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문단 및 학계에서는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18~20일 평양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방북 명단에 포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오후 청와대의 남북정상회담 명단 발표 후 방북 중소기업인 명단에 박성택 회장과 한무경 회장, 신한용 회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측은 "개성공단 가동 조기...
임 실장은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됐다”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도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