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이내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양사의 신용등급이 추가 조정될 경우 'BBB-' 투기등급이 된다.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을 보면 NH·신한·하나·KB증권은 S&P로부터 'A-, 안정적'을 보유 중이며,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BBB, 부정적'이다.
김 상무는 특히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나이스신용평가는 SK증권의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강등했다. 아울러 하나증권에 대해 선·후순위 채권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기업신용등급, 선순위 채권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윤재성 나신평 수석연구원은 “부동산 익스포저를 중심으로 대규모 대손비용이 발생했고 IB 부문 부진도 이어지면서...
저축은행에서는 OSB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강등됐고, KB·대신·키움·고려·다올·애큐온저축은행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됐다. 부동산신탁은 KB부동산신탁의 단기 신용등급이 'A2+'에서 'A2'로 떨어졌다.
금융업권의 최근 수익성을 가른 데는 부동산 PF 사업 비중의 영향이 컸다. 부동산 PF...
금융 및 비금융업종을 가라지 않고 신용강등과 등급전망 하향이라는 철퇴를 맞고 있어서다.
신용평가사들은 올해 들어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총 19개 은행 및 금융지주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부정적’ 전망은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내려가면 국내...
증권업계에선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 이후 GS건설의 신용등급이 'A+'에서 'A' 강등되는 등 리스크가 있는 상황에서, 매력도가 떨어지는 낮은 금리를 제시한 점이 미매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GS건설은 이번 수요예측 당시 5.638~5.712% 수준의 금리를 제시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GS건설은 검단 사고 이후 추가적인 신용등급 하락 리스크를 우려한...
원화값이 5% 떨어질 때 코스피 순이익은 총 3조2000억 원 가량의 영업외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강달러가 하반기 약세 전환하면 외환손실은 줄어들 수 있지만, 반기 실적을 마감하는 상반기에 수십조 원에 이르는 영업외 손실이 기업 재무제표에 그대로 반영된다. 돈을 갚을 여력은 줄어들고, 부채만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신용등급은 줄줄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내에 신용등급 강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차전지·반도체용 화학 소재 업체인 SKC는 한국신용평가 평가에서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A+)’으로 하락했다. 프로필렌 제조사인 SK어드밴스드의 신용등급도 ‘A-(안정적)’에서 ‘A-(부정적)’로 하향됐다. LG화학은 S&P등급 평가에서 등급전망이 ‘부정적(BBB...
#6월 말 효성화학(신용등급 BBB+, 부정적)은 1년 6개월물 500억 원을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에서 단 한 건의 주문도 받지 못했다. 효성화학은 공모 희망 금리로 6.8~7.8%를 제시했다. 앞서 효성화학은 지난 4월 1년 6개월물 500억원 발행에 나섰지만, 전액 미매각된 바 있다.
비우량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재계에 도미노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공포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신용등급이 추락하면 기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웃돈(고금리)을 주고 돈을 빌려야 한다. 투자나 인수·합병(M&A)은 뒷전으로 밀리고, 실적까지 나빠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30일 본지가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의 상반기 국내 기업 장기...
신용등급 강등이 현실화하면서 연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 우려도 관심이 쏠린다. 롯데그룹의 회사채 발행잔액은 23조5000억 원으로 국내 상위 10대 그룹사 가운데 현대자동차(45조9000억 원) 다음으로 많다. 전자단기채권, 기업어음(CP), 사모사채까지 더하면 약 30조 원에 이른다는 분석도 있다.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은 AAA로 회사채 차환 우려가 크지 않은...
저축은행 연이은 신용등급 하향 조정"부동산 PF 관련 리스크, 재무건전성 유지에 부담 요인"PF 사업장 구조조정 본격화에 충당금 부담 확대 전망"이미 대비 여력 충분…우려보다는 충격 적을 것"
저축은행들의 신용 등급 강등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재확산할 조짐이다.
금융당국과 시장은 부동산 PF...
부정적 신용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이내 신용등급 강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신용등급에서 추가 등급 하향이 발생하면 효성화학의 신용등급은 C등급대 코앞이 된다.
효성화학에 대한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은 'BBB+, 안정적'이며,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
NICE신용평가는 등급 전망 하향 사유로 영업손실 누적으로...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신용등급 강등으로 KB부동산신탁의 주요 모니터링 요건을 변경했다. KB부동산신탁의 향후 등급 상향 요인은 부동산 업황, 재무안전성 개선으로 시장 지위력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하는지 여부다.
반면, 개발신탁 관련 우발위험이 예상보다 확대해 재무안정성과 시장지위가 현 수준보다 크게 낮아지는 경우 추가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은...
지난해 4월에 발행됐던 1년6개월물 채권으로 작년에는 표면금리 5.09%에 발행됐었지만, 쌍용씨앤이의 신용등급이 그사이 강등되면서 올해 상환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들은 가산금리를 덧붙여야 한다는 게 부채자본시장(DCM) 업계 중론이다.
국내 시멘트업체 1위인 쌍용씨앤이의 신용도가 '부정적'이 된 데는 상장폐지 공개매수 작업의 영향이 크다. 쌍용씨앤이는...
한국기업평가는 14일 정기 평가 결과 태영건설 제68회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C'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진행된 사채권자집회에서 채권재조정 안건이 가결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태영건설은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의한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를 신청했다. 지난 4월 30일 열린 제3차...
이미 프랑스는 재정 문제로 국제신용평가사들의 지적을 받아왔는데 신용등급 추가 강등 위험에 놓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부채 증가로 인한 재정적자 확대를 지목하며 지난달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또 다른 신평사 무디스는 전날 성명을 내고 “이번 프랑스의 조기 총선이 재정 건전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넷마블은 이미 2022년 말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강등당했다. 등급 강등 위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해 6월 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또 한 번 하향 조정되면서 재차 신용등급이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은 해당 기업이 향후 6개월에서 최대 1년 사이에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게임사 컴투스가 주력 IP 진부화, 자회사 영업적자 등에 따른 실적 부진 지속을 버티지 못하고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12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10일 컴투스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컴투스는 1998년 설립된 게임소프트웨어 제작 및 퍼블리싱...
신용등급 강등의 주요 평정 논거는 주력 IP 진부화, 신작 출시 지연 등에 따른 영업실적 저하세다. 한기평은 "신작 부재와 주력 IP의 진부화로 2020년 이후 외형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퍼블리싱 신작 의 흥행 부진, 주력 IP인 의 자연 진부화 양상 속 모바일, PC 등 전 플랫폼에 걸쳐 역성장이 나타났다"고 했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연간...
‘AA’서 ‘AA-’로 한 단계 강등재정 적자 부담이 주요인발트3국도 줄줄이 강등IMF 이탈리아 부채 전망도 악화
유럽연합(EU)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은 전날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