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출시까지 해내 ‘순수 토종’이라는 수식이 붙는 국산 신약이다.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미국과 유럽에서만 출시했으며, 국내 출시는 빨라도 2026년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 한국 정부는 약값 ‘후려치기로’ 악명이 높다. 한국에 낮은 가격으로 닻을 내리면 다른 국가 정부와 협상에서도 제값을 받을 수 없다....
회사는 항체 발굴 플랫폼(PREXISE-D)을 통해 자체 발굴한 c-Kit 타깃 완전인간항체를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에 적용하고 있다. 단클론항체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타깃 질환별 최적화된 형태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3개의 임상 파이프라인과 1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 파이프라인은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101, c-Kit...
조효선 산학협력단장은 “첨단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의약 바이오, 의약 화학, 의약 제형 분야를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첨단분야 과학기술 체험활동의 기회로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본 교육과정으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첨단 의약학 분야 실험활동을 소개해 학생들의 신약개발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해 진로 설계에 보탬이 되기를...
국내 기업이 개발을 완주해 자랑스러운 ‘국산 신약’을 더욱 많이 배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나오는 기우라는 것이 김 단장의 견해다.
김 단장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1~3상까지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20년 이상이 걸리며, 비용 역시 수조 원을 써야 한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완주하는 전략은...
미국에서 성공시대 연 순수 국산 신약 ‘엑스코프리’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제품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 국산 신약이다.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고, 이듬해 5월 출시했다. 엑스코프리의 매출은 2021년 782억 원, 2022년 1692억 원, 2023년 2707억 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와이바이오로직스-지아이셀,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 지아이셀과 함께 동종유래(allogeneic)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목암연구소는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아이젠사이언스 등과 함께 신약개발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실험데이터로 약물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ADME/T 예측(약물이 체내로 흡수되는 과정을 예측하는 방법) AI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목암연구소가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참여하고 윤성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아이젠사이언스 등과 함께 신약개발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실험데이터로 약물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약물이 체내로 흡수되는 과정을 예측하는 방법(ADME/T)’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은 “안전한 연합학습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침투해 모든 CAR-NK 세포치료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이사는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항체 신약 개발부터 항체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과의 공동 개발에 힘써왔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티움바이오, 혈우병 치료신약 유럽 임상 1b상 승인
티움바이오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신청한 혈우병 치료 혁신신약 ‘TU7710’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내 8개 기관에서 혈우병 환자 18명에게 TU7710 단회 및 반복 투여해 약물의 안전성 및 약동학/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차기 임상 2/3상 진행을 위한 적정...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통해 유망기술의 발굴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서다. 약학대학과는 신약개발에 대한 비임상/임상시험 등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향후 알리코제약의 개량신약 및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제약학을 졸업,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Pharmacology 박사를 취득한 후...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항암 면역치료 기술은 암 줄기세포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유망한 표적항원을 새롭게 발굴함으로써면역 항암치료기술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신약 개발을 통해 임상적 관해율이 낮고 재발이 빈번한 기존 면역항암제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PD 영역에서는 지난해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인수하고 분자 접착제(Molecular glue, MG) 발굴 혁신 플랫폼 MOPED™를 통해 기존에 치료제가 없던 표적에 작용할 수 있는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과 혁신신약 분해제를 분해·개발 중이다.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2의 상업화 제품 도입도 관건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중추신경계 약물...
초순수는 반도체 웨이퍼 세정이나 신약 개발 등에 사용되는데 유기입자나 용존가스까지 제거한 물로 고난도 수처리 기술을 필요로 해 그동안 생산기술을 해외에 의존해왔다.
환경부는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지원을 통한 반도체산업 육성, 국내 초순수산업 육성기반 확보가 가능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월 24일 입지...
최근에는 아일랜드의 암릿(AMRYT)사를 인수해 리소좀축적병, 혈액, 면역, 내분비질환 등 총 10개의 품목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한편 광동제약은 희귀질환 외에도 다양한 미충족의료수요를 발굴하여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하는 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개발(R&D) 플랫폼 ‘주얼리’에서 도출한 초기 유효 화합물을 제핏에 전달하며, 제핏의 스크리닝 플랫폼을 통해 해당 화합물들의 잠재적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코오롱티슈진, ‘TG-C’ 미국 임상 3상 투약 완료...
이번에 결성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플랫폼 기술 등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며, 펀드 규모는 총 2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에서 향후 발굴할 라이프 사이언스 혁신기술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우선 받고 회사별로 추가 투자 여부를 검토해,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이번에 결성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등에 투자할 예정이며, 펀드 규모는 총 26억 달러(3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에서 향후 발굴할 라이프 사이언스 혁신기술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받고 회사별로 추가 투자 여부를 검토해, 바이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R&D 플랫폼 ‘주얼리’에서 도출한 초기 유효 화합물을 제핏에 전달하며, 제핏의 스크리닝 플랫폼을 통해 해당 화합물들의 잠재적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두 회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미국과 유럽의 주요 제약사들은 신약후보물질 발굴 과정에서 제브라피쉬 모델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과천시 소재 JW사옥에 특수동물실험실인 ‘제브라피쉬룸’을 조성하고 신약후보물질의 생물학적 또는 화학적 작용 메커니즘을 확인하는 기전 연구에 적극 활용 중이다.
이기백 제핏 대표이사는 “제브라피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