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해 정부의 주요 정책인 ‘신성장 4.0 전략’,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 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력이 우수한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금융을 지원함으로써, 초격차 조선‧해양 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뿌리산업 활성화 및 역동경제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존 도시형산업, 뿌리산업, 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하는 전통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를 통해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의 입지 기반을 조성한다. 4300여명의 고용 창출, 1조800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로 경기도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서 지난 9월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에서 고양일산...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은 은행의 사명”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신성장 기업이 탄탄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신성장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자금조달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말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 대표를 선임, 목적사업에 이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가했다. 소니드는 지난해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 대표는 ‘소니드리텍의 2023년 운영계획안’을 통해 비전을 제시했다. 생산설비 능력을 증대해 순연과 합금 연 등 주요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고, 원재료를 다양화하는 등...
게이단렌에는 도요타 대망론이 뿌리 깊다. 관례적으로 회장의 조건으로서 제조업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 관련 산업은 약 550만 명의 고용을 거느리고 있고, 그 1위에 군림하는 도요타라면 이론의 여지가 없다. 과거 도요다 쇼이치로(1994~1998), 오쿠다 히로시(奧田碩·2002~2006) 등 2명을 회장으로 배출했다.
사실상 도요타 위원회인 모빌리티 위원회에는 참가 희망...
민간 모펀드를 조성해 뿌리산업과 초격차산업, 신성장산업에 출자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침체된 회수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전용 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등 회수 촉진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벤처투자의 4대 핵심 미션을 발표했다. 핵심 미션에는 △모태펀드 운용 고도화...
민간 모펀드를 조성해 뿌리산업과 초격차산업, 신성장산업에 출자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14일 간담회를 열고 한국벤처투자의 4대 핵심 미션을 발표했다. 4대 핵심 미션에는 △모태펀드 운용 고도화 △민간모펀드 활성화 △벤처투자생태계 글로벌화 △투명 경영 & ESG가 포함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작년 말 기준 총 36조2000억 원 규모의 모태 자펀드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조선·뿌리산업 밀집지역 고용센터에 신속취업지원 TF 17곳을 설치·운영하는 데 더해 7월부터 강화한 실업인정제도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실업급여 반복·장기수급자들에게 구직활동 의무를 강화함으로써 빈 일자리 취업을 유도하는 방향이다. 직업훈련도 취업률 등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우수 기관·과정에 혜택을 늘린다.
다른...
단순한 이익 창출 수단을 넘어 투자와 일자리, 수출 확대로 대우조선이 위치한 경남 거제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조선 기자재와 하청 제작 업체 등 지역 뿌리산업과도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인수합병(M&A)의 성공 경험을 축적한 한화그룹은 노조와의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사 관계도...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내부적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면서 “이제 개방형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업무속도, 비즈니스모델...
중소기업 정책을 산업전략의 하위 부속품으로 취급하며 지원정책 관점에서 접근하는 편견은 매우 강고하여 정당이나 후보를 불문하고 거의 모든 대선 공약의 저변에 뿌리 깊게 깔려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주요 대선 후보들이 성장 공약으로 모두 ‘혁신성장’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상 혁신성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역대 정부의 단골 성장정책 메뉴이다. 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국내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수소산업이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수소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수소 경제는 포스코 단독으로만 이뤄낼 수 없는 과업으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정책과 제도가...
이들 모두 이제껏 가보지 않았던 미래 먹거리에 도전하며 신성장 동력을 추진 중이다.
이들 기업의 경영철학에는 여전히 아산의 도전과 열정이 뿌리 깊게 서려 있다.
이런 철학은 단순히 숫자로 대변할 수 없다. 재계 서열과 시가총액으로 가늠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인 셈이다. 현대차그룹이 2021년 현재 재계의 구심점으로 떠오른 것도 이런 맥락이다.
정 회장의...
나 전 의원은 "규제해소와 창업활성화, 5개 권역 신성장산업 유치 공공데이터 개방 등으로 기업 등 근로자 수요자의 고용유인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구직바우처, 인턴십, 소프트웨어 교육 등으로 구직자의 취업기회와 역량을 높이겠다"며 "수요자와 구직자 사이에 서울시는 효율적인 정보 공유와 전산화 시스템을 제공, 최적화된...
CJ대한통운은 1930년 창립한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을 뿌리로 하는 한국 물류산업의 효시이자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이다. 기업의 90년이라는 역사는 물류업계에서 최고(最古)이며 재계 전반으로도 드물다.
물류 분야 1위 기업으로서 계약물류, 택배, 항만하역ㆍ운송, 포워딩ㆍ국제특송, 프로젝트운송 등 물류 전 영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90년 세월 동안...
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산업 환경은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탈글로벌화, 비대면 중심 환경, 또 다른 팬데믹(전 세계 유행)에 대비한 비상 경영의 일상화 등 변화된 규칙이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은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모두가 움츠러드는 순간에도 우리는 미래를 그려나가며...
현재 뿌리 기업 생산액 중 70%가 자동차·기계 등 주력산업에 의존하며, 대부분 기업이 영세해 기술 혁신 역량이 부족하고 외부 변화에도 취약한 편"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을 반영해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1000억 원인 신성장기반자금 뿌리...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1대 국회는 신성장산업 육성과 기존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기존 산업과의 충돌을 방지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는 강경규제 일변도의 정부 정책을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어 환경부가 녹색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주도하고 있다며 “녹색산업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따지면 반도체보다 규모 면에서 3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시작인 중소기업이 상생 도약할 수 있도록 환경부는 중소기업에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환경규제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기중앙회는 "신성장산업의 경쟁력도 전통 뿌리산업에서 시작되므로 전통산업과 신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통제조업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상생 도약’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만큼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