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푸드 인기에 고추장 등 한국 식자재들이 다수 판매되고 있지만, 당장 떡볶이나 짜장라면 등 조리법조차 현지인들에겐 어려운 대목이다. 노 상무는 “해외 매장에서도 한국 라면이나 떡볶이 코너를 만들어 즉석 시연하는 것을 고민 중”이라며 “제품 매대 앞에 영상을 상영해 조리법을 알려주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노 상무는 고물가 장기화 등...
현대그린푸드는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식재 유통 외에도 이탈리안 프리미엄 그로서런트 ‘이탈리(EATALY)’,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 뉴욕 유명 브런치 레스토랑 ‘사델스(Sadelle’s)’ 등 30여 개 외식 브랜드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고품질 식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인CJ프레시웨이가 업종 선정부터 브랜딩, 메뉴·공간 컨설팅, 매장 운영 전략까지 창업의 전 과정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탄생시킨 첫 외식 매장이다. 기획자, 디자이너, 셰프, 컨설턴트 등 외식 솔루션 전문 스태프가 대거 참여했다.
무엇보다 쇼지에 대한 메뉴 컨설팅이 탁월했다. 30여 가지 메뉴 레시피를 외식솔루션 영업팀의...
올해 행사에서는 식자재 유통 고객사, 식품 제조 협력사, 솔루션 협력사 등 약 80개 브랜드의 상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외식·급식 사업자의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전시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 외식, 급식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밀 솔루션 전시는 식음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충점과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사조그룹은 식자재 유통·급식 푸드 서비스 기업 ‘푸디스트’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조그룹은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보유한 푸디스트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가액은 약 2500억 원 규모로 사조대림 100% 자회사로 신규 편입된 사조CPK를 중심으로 식품계열사가 인수자금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디스트는 1995년 한화...
23일 업계에 따르면 식자재 유통업체 아워홈은 이르면 올해 안에 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이는 최근 아워홈 신임 회장 자리에 오른 구미현 씨가 회사 매각 의사를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온 발표다. 구 회장은 19일 취임사를 통해 경영권 매각 의사도 공표했다. 구 회장은 “주주 간 경영권...
식자재 유통·외식솔루션 기업 CJ프레시웨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외식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 캐주얼 일식 레스토랑 ‘쇼지’의 매장을 20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쇼지는 판매정보시스템(POS) 사용 가맹점 수 1위 기업 ‘오케이포스’의 첫 외식 브랜드다.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기획부터 매장 오픈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다.
쇼지 론칭은 CJ프레시웨이 소속...
아워홈은 1984년 단체급식ㆍ식자재 유통 사업을 시작한 국내 최초 기업이다. 현재 전국 850여 개 사업장에서 하루 200만 식을 제공하는 푸드 서비스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연 1조9835억 원, 영업이익 약 943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
2022년부터 해외 진출과 함께 푸드테크 기술...
SSG닷컴은 조직 슬림화와 그로서리(식자재) 경쟁력 제고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은 19일 이커머스 계열사인 G마켓의 신임 대표이사(부사장)로 정형권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973년생인 정 신임 대표는 브라운대학교(경제학 박사) 졸업 이후 골드만삭스, 크레딧스위스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15년에는 쿠팡...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산업 트렌드와 최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하는 B2B(기업간거래) 전문 박람회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객 데이터로부터 도출한 외식업의 단계별 과제와 이를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로 구현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외식업 종사자에 해당하는...
17일 마켓보로에 따르면 지역에서 탄탄한 오프라인 영업망을 구축해 온 식자재 유통업체들이 식봄에 입점하면서 온라인 주문량이 크게 늘고 있다. 마켓보로는 서울에 비해 유통망이 낙후됐던 지방에 온라인 유통망이 갖춰지자 잠재돼 있던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풀이한다.
식봄에 입점한 식자재 유통사들은 택배 방식의 다른 온라인 커머스와는 달리 식당에 직접...
또 그는 “패션, 식음, 레저도 각각 수입 상품 호조 및 온라인 강화, 식자재 유통 매출 확대, 내방객 증가 및 파크 상품력 강화 등으로 실적이 성장할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내년으로 기준연도 변경, 상장계열사 주가 변동, 순자산가치(NAV) 대비 목표할인율 변경(35%→40%)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했다.
유통 경로는 외식 및 급식 사업장, 식자재 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다양하다. 10여 년간 꾸준히 운영해 온 고품질 상품을 지난해부터 온라인 채널로 확대했다. 이후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식자재 마트, 외식 및 급식 경로에서도 고객 주문량이 더욱 늘었다.
해당 상품은 칠레산 고품질 냉동블루베리를 급속 동결해 포장한 상품으로 통통한 과육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인프라와 글로벌 소싱 역량에 기반해 독자적인 PB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고품질 상품을 적극 발굴해 소개할 것”이라며 “CJ프레시웨이만의 차별화 상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재료와 다채로운 맛, 즐거운 급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진푸드가 운영하는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서로 보유하고 있는 메뉴 개발, 제조 역량을 활용해 급식 운영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배도수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담당은 “이번...
GS리테일은 랄라블라, GS프레시몰 등 부진 사업을 정리한 것에 이어 이번 분할을 통해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중심의 우량 유통사업을 꾸리고, 파르나스홀딩스는 호텔업과 식자재가공업(후레쉬미트)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기업의 밸류 업 여건을 마련한 것 외에 여러 활동을 통해 주주 가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단 물적...
장남 구본성·장녀 구미현 연합 승리…구지은 연임 실패새 대표에 구미현 씨 물망...매각설에 신사업 차질·혼돈
범LG가로 분류되는 식자재유통·급식기업 아워홈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창업주 고 구자학 회장의 2세들 간 ‘경영권 분쟁’이 구지은 현 부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실패로 인해 새 국면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재계에선 아워홈 경영에 큰 뜻이 없는...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커리 부문의 부진을 푸드와 유통 부문이 상쇄하는, 이전 분기와 유사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원맥 매입 비용 하락 효과가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되는바, 수익성 개선 기조가 이어지고 유통 부문도 식자재 물동량이 증가하는 한편 저수익 거래처 축소 효과로 영업마진율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
식자재, 인건비 등 고물가로 인해 점심식사 메뉴 가격까지 오르는 이른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면서 모바일 식권 시장이 푸드테크 기업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유통 대기업인 현대백화점그룹까지 ‘식권대장’ 운영사 벤디스를 품에 넣을 정도다. 엔데믹으로 출근이 일상화된 데다 고물가에 따른 가성비 구내식당 수요도...
아워홈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에 특화된 통합 품질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전달되는 식자재 유통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로써 ‘공급사·제조·물류·소비자’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통합 품질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식품 품질 관리가 가능한 필수 식품 정보 순환 생태계 구축을 완료했다.
세부 개발 시스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