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원내대표는 따로 서울시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실내 분향소 ‘별들의집’을 찾아 참사 유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또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인 ‘국민의힘TV’에 추석 인사 영상을 남겼다. 한 대표는 영상에서 “국민의힘은 세밀하고 섬세하게 격차의 매듭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듭을 엉키지 않고 잘 풀어낼 수 있도록...
시청역 역주행 참사로 9명의 시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운전자가 구속기로에 놓인 가운데 “돌아가신 분과 유족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3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난 운전자 차 모 씨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이냐”, “신발에 엑셀 자국이 남아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차량 운전자 차 모씨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차 씨는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차량을 몰고 나와 역주행하고, 안전 펜스와 보행자들을 덮친 후 차량 2대를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9명을 숨지게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의 과실일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정례 간담회에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 조사 등 진행 상황에 대해 "지난주 목요일(11일) 국과수 통보를 받아 분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해 차량...
시청역 역주행 참사 수습비 80만 원이 유족들에게 청구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MBN 보도에 따르면 1일 사설 구급업체는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해 장례식장으로 옮긴 후 유족들에 80만 원을 청구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유족에게) 먼저 돈을 받고 그걸 자동차 보험 등에 청구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당시 소방은 '응급환자 이송이 우선이고, 사망자...
2024년 7월 1일,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68세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여 인도로 돌진, 보행자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들은 승진 인사가 발표된 날 축하 회식을 하던 은행원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은 공무원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청년의 죽음에 눈물 닦을 겨를도 없이, 배터리 공장의...
서울시청역 인근 역주행 차량이 낸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사고 원인을 두고 여러 가설과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사고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고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전문가의 목소리가 컸으나, 차량 결함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병일 자동차 정비 명장 카123텍 대표는 "운전자 과실은 3, 자동차 결함 7의 과실 비율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밤 서울 시청역 사고 현장을 찾아 추모에 나섰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밤 10시 50분께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조문 당시 경호처 직원도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대통령실에서도 사전 공지한 바 없는 일정으로, 현장을 찾은 김 여사를 목격한 시민들이 각종...
이러한 특징 때문에 대형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시민안전보험을 통한 피해자 보상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지만, 정작 보장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지역마다 보상 범위에 차이가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2년 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태풍 힌남노로 인한 사망 및 실종 사고에도 당시 15세 미만 사망자들은 보장할 수 없다는...
녹색정의당은 0시에 이태원 해밀턴호텔 골목의 이태원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서울시청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했다. 새로운미래는 0시 송파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개혁신당 지도부는 0시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격려 방문했다. 조국혁신당은 같은 날 오전 부산 센텀시티역에서 출근 인사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19일 서울시청 앞 대규모 집회 개최노사 ‘인력감축안’ 두고 지속적 대립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동조합이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대규모 인력 감축안과 관련해 서울시의 결단을 촉구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 조합원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결의대회가 열렸다.
앞서 전날 노조는 인력...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나 정부에서 인력 및 안전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다음달 9일부터 총파업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는 찬성률 73.4%로 가결됐다. 이번 투표에는 연합교섭단에 포함되지 않은 노조를 포함해 1만4049명 중 1만1386명이 참여했으며, 이...
이 중 현재 신고 처리된 한 영상은 조회 수가 25만 회에 달할 정도로 적지 않은 인원이 시청했습니다.
문제는 일부 플랫폼에서 영상이 자동 재생되는 탓에 본인 의지와 상관 없이 영상에 노출된 경우가 많았다는 겁니다. 목격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누리꾼도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각에서는 전국민적인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우려하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10·29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두고 유가족회와 서울시의 갈등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15일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는 ‘10·29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에 대한 서울시의 위법부당 행정대집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이날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전날 우리 유가족들은 이태원에서 희생된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알렸던 정이 깃든 녹사평역 분향소를 서울시청 광장 분향소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서울광장 분향소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이달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열며 서울광장에...
15일 오후 1시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 시한녹사평역 분향소 서울광장으로 통합·이전서울시 “유가족, 직접 대화에 나서달라”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의 행정대집행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가족 측이 녹사평역 분향소를 서울광장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를 철거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두고 서울시와 유가족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다른 추모공간을 제안해 달라는 서울시의 요청을 거부했다.
12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은 추모공간 대안 제안에 대해 "서울시와 소통을 중단하고 서울광장 분향소를 지킬 것"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날까지...
7일 서울시청서 외신기자 대상 신년간담회 개최이태원 참사 분향소 관련 “원칙에 어긋나는 사항”전장연과의 추가 면담 계획 없어…“시위 중단 부탁”
오세훈 시장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설치한 서울광장 추모 분향소와 관련해 일주일 내에 자진 철거를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오 시장은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외신기자 신년간담회를 열고...
오 부시장은 "이후 소통없이 갑자기 참사 100일 추모제 직전인 4일 서울광장에 추모공간을 기습적으로 무단·불법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가족협의회는 "서울시와 직접 소통을 중단한다"며 "시청 분향소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족협의회는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