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을 탄생시킬 2.5㎓ 주파수 할당방식을 두고 정부와 업계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업계는 경매를 위한 최저경쟁 가격이 너무 높고, 와이브로 사업자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참여방식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시행령을 일일이 따져 만든 합리적인 안이라고 맞서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오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토론
정부가 2.5㎓ 대역의 40㎒ 폭 주파수에서 와이브로나 LTE-시분할방식(TDD)을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LTE-TDD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존 와이브로 사업과 미할당 주파수 활용관련 정책방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와이브로 확정방향을 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아직 유휴대역으로 남아있는 2.5㎓ 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