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시마네현 마쓰에시에 있는 이치바타 백화점은 올해 1월 문을 닫았다. 1958년 개점한 이치바타 백화점은 시마네현 유일 백화점으로 65년간 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 사업을 접으면서 시마네현은 야마가타, 도쿠시마에 이어 일본에서 ‘백화점이 없는 세 번째’ 현(県)이 되고 말았다.
앞서 작년 1월 일본의 수도 도쿄의 중심가인 시부야의 명소로...
정부가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중앙정부 고위급 인사를 참석시키는 등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이같은 입장을 전하며 “해당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당시 외무장관이었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이후에도 독도 뿐 아니라 러시아의 쿠릴 열도도 자국의 영토라 주장하며 촉각을 세웠다.
보수 성향 최대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도 사설을 통해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는 다케시마 문제에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22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재차 호소하면서, 국가에 현상 해결을 위한 대처를 요구하기로 했다. 또 시마네현은 “한국이 70년간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올해로 19회째 식전 행사를 열고 있다. 일본 정부가 메이지 시대...
당시 외무장관이었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이후에도 독도 뿐 아니라 러시아의 쿠릴 열도도 자국의 영토라 주장하며 촉각을 세웠다.
가미카와 장관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서도 “관계국과 정중한...
선점의 증거로는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내세우죠.
1905년 제정됐다는 이 고시를 통해 일본은 ‘독도가 국제법적으로 타국에 소속된 적이 없으므로 일본의 영토로 편입한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주인이 없는 땅을 선점하면서 국제법적으로 취득한 영토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 고시에는 주목할 만한 ‘하자’가 있습니다. 시마네현 지사의 공인된 도장, 즉...
NH투자증권 2019년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EIP)와 함께 일본 시마네현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하기 위해 EIP인베스트먼트인프라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했다. 투자금액은 838억 원 규모다.
그러나 2021년 1월 해당 지역에 내린 폭설로 발생한 결함을 이유로 국제은행이 투자를 거부하면서 계약이 해지됐고 인수에 실패했다. 이후 중재를 신청해 약 500억 원을...
2005년 일본 시마네현 의회는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한다’는 이유로 들면서 2005년 ‘다케시마(일본식 독도 명칭)의 날’을 지정했습니다. 2006년부터는 2월 22일마다 행사도 열고 있는데요. 시마네현은 해당 행사에 한국의 차관급인 정무관 등을 수차례 파견하며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공식 문서를 통해...
그는 일본 정부 차관급을 11년째 파견하고 있는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 행사를 빠른 시일 내에 철폐할 것도 촉구했다.
시마네현은 2005년 3월 독도 영유권을 지정하며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했다. 올해도 일본 정부는 자민당의 나카노 히데유키 내각부 정무관을 참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교수는 향후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초대형...
일본 시마네현이 2015년부터 ‘다케시마의 날’을 기념해 판매하는 ‘다케시마 카레’가 다시 등장했다.
21일 일본 방송 NHK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시마네현청에 있는 식당은 20일과 21일 ‘다케시마 해양 카레’를 선보였다. ‘다케시마’는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이름이다.
이 식당은 시마네현 오키 제도 바다에서 난 오징어, 뿔소라 등 해산물을 넣은...
22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제18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일반인들도 초청됐다. 일본 정부에서는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차관급 나카노 히데유키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 것으로 정해졌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독도의 날 행사 개최 및 일본 정부 고위급...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시마네현이 2005년 3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제정했다. 일본은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11년째 한국의 차관급 인사에 해당하는 정무관을 파견하고 있다.
영사관 측은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365일 24시간 각종 재외국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전상 문제가...
◇1905년: 시마네현고시 제40호일본의 독도 영토 편입을 알리는 지방 고시. 그러나 시마네현고시 제40호는 일본의 우리나라 국권에 대한 단계적 침탈 과정의 일환이었으며, 우리나라가 오랜 기간에 걸쳐 확고히 확립하여 온 독도 영유권을 침해한 불법행위이므로 국제법적 효력을 가질 수 없음.
◇1906년 3월: 울도군수 심흥택 보고서울도군수 심흥택이 울릉도를...
13일(현지시각)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나라시 소재 고고학 연구소는 10일 열린 일본 문화재학회에서 시마네현 마쓰에시 다와야마 유적 출토품에 쓰인 글자가 유성펜의 흔적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출토품은 1997~2000년에 이뤄진 발굴 조사에서 나온 길이 9㎝, 폭 7.5㎝, 두께 1.5㎝ 석재 유물입니다.
이는 야요이 시대(기원전...
이날 일본 시마네현에서 진행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는 일본 정부 차관급 인사인 고데라 히로오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시마네현이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지역 행사 차원에서 개최했던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2013년부터 일본 차관급 인사가 행사에 참석하면서 국가적 행사로 취급되고 있다.
같은날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일본이 독도에...
이 가운데 히로시마, 시마네현은 예상치의 4배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 지역도 하루 최다 신규 감염자를 4923명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배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이지만 이를 막을 가장 대책으로 꼽히는 3차 백신 접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인구 대비 일본의 3차 접종률은 21일 1....
파일에는 다케시마를 ‘독도’(獨島)로 바로 잡은 지도를 담았다.
서 교수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친 내각관방의 포스터 파일, 시마네현의 광고 파일 등을 올바르게 수정해 꾸준히 대응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초대형 드론 쇼’도 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독도와 관련해선 “러시아 조기경보기 1기가 시마네현 다케시마 영해 상공을 침범한 사례가 발생했다”라든지 “한국 해군이 다케시마를 포함한 주변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했다.” 등 자국 영해 인근에서 벌어진 사실관계를 소개할 때마다 포함했다.
한국에 대해선 “한국 방위 당국의 부정적인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며 "한일, 한미일 관계가 훼손되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일 페이스북에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성화봉송 영상을 조사해 봤더니, 지난달 16일 독도 억지 주장의 근거지인 시마네현 ‘오키섬’과 시마네현청 ‘다케시마 자료실’을 지나간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섬 전체가 독도 왜곡 전시장이라 불리는 오키섬과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리는 시마네현청...
먼저 독도 지도 관련, 일본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전국 지도에 독도가 위치한 시마네현 위쪽에 점을 찍어 일본 영토인 양 표기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항의하고, 지난달 24일에도 주한일본대사관을 통해 시정을 요구했지만 일본은 여태 수용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