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는 올해 12월부터 후보지에 노르웨이 시드릴사의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를 투입, 해수면 아래로 수 ㎞ 깊이의 시추공을 뚫어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추공 하나를 뚫는 데 1000억 원이라는 큰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정부와 석유공사는 유력 후보지인 '대왕고래' 구조를 포함해 어느 곳에 시추공을 뚫을지 면밀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우선 탐사 시추는 노르웨이 유명 유전 개발업체인 '시드릴'(Seadrill)이 맡는다. 시드릴은 노르웨이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이 설립한 세계 최대 해양 시추업체다. 심해 석유를 전문적으로 탐사한다. 국내 조선업계의 주요 해양 시추 설비 발주처 가운데 하나다.
시추 탐사에서는 회전용 굴삭기를 이용해 직접 지하에 구멍을 뚫어 석유의 존재를 확인한다.
다만 석유는...
이 연구원은 “이 밖에 시드릴(Seadrill) 잔고 2척 중 1척은 지난 11월 사이펨에 용선되며 출항을 완료했다”며 “남은 3척도 매각을 위한 문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릴십 5척에 대한 최근 장부가는 11억8000만 달러(약 1조3912억 원)로 장부가 수준의 매각 성공으로 잔고 관련 리스크가 줄어들었다”며 “유상증자로 자본총계는 2조9000억...
대우조선해양이 시드릴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떠안고 있던 드릴십을 처분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시드릴과 계약 해지된 드릴십 2척을 최근 시추설비 투자회사인 노던드릴링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총 6억 달러다.
앞서 대우조선은 2013년 시드릴로부터 드릴십 2척을 총 11억 달러에 수주했다. 하지만 시드릴이 재무구조 악화로 경영에...
코스피 상장기업 삼성중공업은 SEADRILL DRACO와 체결했던 공사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26일 공시했다.
해지 계약명은 '드릴쉽 2척'이며 계약 해지 사유는 '발주처 경영여건 악화'라고 밝혔다. 계약 해지 일자는 2018년 3월 23일, 해지 금액은 1조1699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1%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26일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삼성중공업은 시드릴드라코사(社)와 맺은 드릴십 2척 공사에 대한 계약이 발주처의 경영 여건 악화로 해지됐다고 26일 공시했다.
해지 계약액은 1조1699억 원으로 2012년 연결 매출액의 8.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기수령한 선수금 312만 달러(선가의 30%·약 34억원)는 몰취하며, 시드릴사가 미국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승인되는 경우 채권자로서...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내는 것도 실력"이라고 전했다.
파산 가능성이 제기돼 왔던 글로벌 해양시추업체 시드릴(Seadrill)사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박 사장은 "파산에 대비한 대책을 세웠다. 받아놓은 돈도 꽤 많지만 다만 아직 사겠다는 사람은 없다"며 "(시추 설비인) 세미리그 같은 경우는 수요가 조금 있는데 드릴십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해양 프로젝트 관련 손상 인식 등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손실 1조6000억 원, 당기순손실 2조8000억 원을 기록해 추가 부실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도 지적했다. 더불어 소난골, 시드릴 등 주요 해양 시추설비 발주처의 부실화로 건조대금 회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조선산업 전반 침체가 가속되는 가운데 부진한 수주실적으로 부담이 가중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계 최대 시추업체인 시드릴ㆍ오션리그가 파산위기에 몰리면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잔금 23억 달러(약 2조6000억 원)를 날릴 위기에 직면하면서 미청구공사 악몽이 또다시 엄습하고 있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 빅3(현대중공업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의 미청구공사 금액이 지난해 말 기준 15조7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대중공업이...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양시추업체인 노르웨이 '시드릴'과 계약한 드릴십 인도 시기를 연장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시드릴과 드릴십 2척 인도 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
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시드릴과 드릴십 인도 연기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시드릴과 수주 계약 후 계약금의 30%는 선수금으로 받았고, 나머지 잔금 8200억원을...
이는 글로벌 유전개발업체 '시드릴(Seadrill)' 파산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드릴은 단일 회사 기준 국내 조선업계 최대 해양시추설비 발주처로 손꼽힌다. 이 회사가 파산해 지급불능 사태에 빠질 경우 국내 조선업이 지난해에 이어 고비를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현대중공업의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이 영향으로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 하락한(유로 가치 하락) 1.1243달러를 나타냈다.
광산주가 약세를 보였다. 스위스 볼리덴은 5.02% 떨어졌다. 앵글로아메리칸은 1.06% 밀렸고 아르셀로미탈은 3.97% 하락했다. 에너지 관련주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툴로우오일은 1.42% 내렸고 시드릴은 6.34% 급락했다.
이 영향으로 시드릴이 4.57% 뛰었으며 서브시(Subsea)도 4% 넘게 올랐다. 스페인 렙솔도 4.02% 상승했다.
LSE의 급등세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운영하는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LSE에 인수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LSE의 주가는 7.01% 급등했다. 앞서 LSE는 지난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를 운영하는...
이 영향으로 털로우오일이 2.19%, 시드릴이 5.32% 상승했다. 토탈도 2.74% 뛰었다. 철광석 가격이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구리 가격은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로 2주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광산주가 급등했다. 앵글로아메리칸과 아르셀로미탈이 10.79%, 7.40% 각각 폭등했다. 리오틴토는 8.43% 급등했다.
이 영향으로 털로우오일이 10.38%, 시드릴이 7.70% 급등했다. 런딘 페트롤륨은 5.08% 상승했으며 시드릴은 7.7% 올랐다. 원자재주에선 글렌코어가 14.76% 폭등해 눈에 띄었다.
이날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이란 테헤란에서 이라크와 카타르, 베네수엘라 석유장관과 4자 회동을 한 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사이의 유가를...
다임러는 2.36% 하락했으며 BMW는 1.93% 떨어졌다. 폭스바겐은 2.59% 밀렸다.
다만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 감산 기대감에 상승했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3.93% 오른 배럴당 34.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지 관련주는 상승했다. BP는 1.53% 뛰었으며 시드릴은 17.54% 폭등했다. BG는 1.41% 올랐다.
이 영향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노르웨이 스타트오일은 3.00% 하락했으며 스페인 렙솔은 3.18, BP는 0.72% 하락했다. 시드릴은 8.93% 폭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독일의 Ifo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1월 기업환경지수는 107.3으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8.4도 큰 폭으로 밑돈 것이다.
이 영향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시드릴은 5.56% 하락했다. BP는 1.55%, 토탈은 1.36% 떨어졌다.
나임 아슬람 아바트레이드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오늘 트레이더 마음속에는 오직 원자재 시장밖에 없으며 이들은 내년에 원자재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 지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증시와 프랑스 증시는 31일 휴장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9달러(3.39%) 급락한 배럴당 36.81달러로 마감했다.
원자재주도 약세를 보였다. 아르셀로 미탈이 5.21% 하락했다. 중국이 철강 분야의 공급과잉을 해소할 것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시드릴도 5.01%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