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성시경을 필두로, 변진섭, 백지영, 폴킴, 박미경, 김종국, 데이브레이크, 잔나비의 최정훈, 양희은, 김필, 김현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김광민까지 국내 최정상급 가요계 레전드 열두 팀이 출연한다. 정지찬 음악 감독이 편곡을 맡았으며, 40여 명의 오케스트라, 밴드의 연주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파리 사교계 여왕 비올레타와 시골 출신의 귀족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테마로 한 세계 3대 오페라다.
올해는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이해 ’라 트라비아타‘가 ’춘희(동백아가씨)‘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되었던 오페라작품이라 의미가 크다.
음악회 1부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제5번 C# 단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도니제티의 희극으로, 돌팔이 약장수가 만든 사랑의 묘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시골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연주자들로 이뤄진 ACP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인공인 아디나 역은 제네바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서활란이, 네모리노...
소외계층 아동 등으로 구성된 ‘빛나는 오케스트라’의 제1회 정기 연주회가 25일 전북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 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 ‘환희의 송가’가 연주되자 관객들은 눈을 감고 연주에 심취했다. 학생들이 하루 4시간씩 연습한 곡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가득 메웠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김 대표는 “한 오케스트라 단장이 ‘나는 단원들한테 무엇을 말해야하는지를 고민했었는데 깨닫고 보니 무엇을 말하지 않아야 되는지가 더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에게는 무엇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빼느냐가 더 중요하다. 사업가적인, 전문가적인 생각이 아니라 아이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를 위해 빼는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