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차는 팀이 상대팀보다 심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성공률은 70% 선이다. 하지만 실수를 범할 경우, 승패가 좌우되는 마지막 선수의 성공률이 압박감 탓에 44%로 급락한다. 반면 승부차기의 승점이 앞선 상황에서는 부담 없는 키커의 성공률이 무려 93%나 된다.
그러나 이날 승부차기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승부차기의 심리학'에서 다소 벗어났다. 선축을 맡은...
이런 승부차기에도 심리학이 존재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승부차기의 심리학에는 먼저 차는 팀이 상대팀보다 심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성공률은 70% 선이다.
하지만 실수를 범할 경우, 승패가 좌우되는 마지막 선수의 성공률이 압박감 탓에 44%로 급락한다.
반면 승부차기의 승점이 앞선 상황에서는 부담 없는 키커의 성공률이 무려 93%나 된다.
예를들어...
지난 1994년 미국 대회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로베르토 바조(이탈리아)나 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전에서 실축한 다비드 트레제게(프랑스)는 이후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승부차기의 심리학으로 보면 승부차기에서는 먼저 차야 유리하다. 실제 월드컵에서 선축한 팀이 이긴 확률은 55%였다.
이외에도 골키퍼를 보지 않는 것도 승부차기 성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