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선두와 10.5게임차지만 승률에서 KT가 조금 앞서 있는 상황이다. NC는 전날 키움과의 경기에서 투수 10명을 소모하고 온 만큼 선발로 나서는 김시훈이 얼마나 버텨주냐는 것이 관건이다. kt는 '에이스' 벤자민이 선발로 출격한다.
한편 대구에서는 SSG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엘리아스와 원태인을 선발로 앞세운다. 롯데 자이언츠는 반즈를, LG 트윈스는...
50승 1무 48패로 5할 승률을 다시 넘어선 SSG는 토종 선발의 한 축인 오원석이 나선다. 이번 시즌 21경기 94이닝 동안 5승 6패 평균자책점 4.21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오원석의 호투가 절실하다. 9위로 내려앉은 롯데는 반등을 위해 김진욱을 내보낸다.
한편 투타 조화로 LG 트윈스를 꺾은 삼성 라이온즈는 좌완 에이스 이승현이 마운드에 오른다. LG도...
다만 이러한 활약에도 화이트삭스가 27승 81패 승률 0.250의 참담한 행보를 걸으며 빛이 바랬다. 이번 시즌을 리빌딩의 해로 삼은 화이트삭스는 주축 선발 페디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고 유망주를 끌어모으는 전략을 택했다.
이에 세인트루이스가 페디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진출권인 3위(뉴욕 메츠)와 1경기...
29일 기준 KBO 순위표에서 1위 KIA 타이거즈(60승 2무 38패, 승률 0.612)가 독주하는 가운데 최하위 팀인 키움 히어로즈의 승률도 4할(41승 56패)을 넘어서며 그야말로 광란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주말 시리즈에서도 키움이 KIA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3위부터 7위까지 경쟁은 더욱 불이 붙었다. 3위 삼성 라이온즈는 4위...
모리뉴의 경질 이후 소방수로 투입된 그랜트는 54경기를 치르며 승률 66%를 기록했다.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그랜트는 시즌이 끝난 뒤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이후 첼시는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국·일본올림픽 당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경험 많은 노장 루이스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선임한다.
2008-2009 맨유의 리그 3연패와 아르샤빈 vs 리버풀
푸른...
KIA전 5전 5패를 시작으로 한 달간 6승 9패를 거두며 승률 4할에 머무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를 잡은 기세를 이어 한화 이글스 위닝 시리즈 확보에 나섰으나 '돌부처' 오승환이 연거푸 요나단 페라자에게 끝내기 타점을 허용했다. 삼성 불펜의 7월 성적은 2승 6패 9홀드 2세이브인데 반해 블론세이브만 5차례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
위기의 삼성은 반전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주말 시리즈에서 스윕한 KIA는 22일 현재 57승 2무 35패 승률 0.620으로 2위 LG 트윈스(51승 2무 42패, 승률 0.548)와 경기 차를 6.5경기로 벌렸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서 2위 그룹인 LG·삼성·두산 베어스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임시 선발 김도현의 호투와 이형범, 김승현, 김사윤 등 그간 부진했던 불펜이...
어느새 44승 2무 46패로 승률 0.486을 달성한 kt는 현재 7위에 랭크돼 있다. kt는 최근 20경기에서 15승 1무 4패로 여름에 강한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베테랑 타선으로 짜인 kt의 타자들이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쿠에바스-벤자민-고영표-엄상백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탄력을 받았다. 한때 9위까지...
지난 시즌 18경기에서 114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12승 0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승률왕과 함께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쿠에바스는 올 시즌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인다. 17일 오전까지 18경기에서 106과 3분의 1이닝 4승 8패 평균자책점 4.32로 공교롭게 지난해와 같은 경기를 치렀음에도 큰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아무래도 변화구다.
KBO에서...
6위 NC(승률 0.494·42승 2무 43패)에 2경기 차로 뒤처져 있는 kt로서는 키움 전에서 스윕승을 거둔 뒤 NC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든다면 중위권 진입이 가능한 시나리오를 쓸 수 있다.
반면 키움은 후라도를 선발로 올린다. 최하위인 키움은 선발 일정을 거르지 않고 18경기 동안 112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8승 4패 평균자책점 3.36을 작성한 후라도의 어깨에...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토론 이후 달라진 각 후보의 지지율과 베팅사이트 승률이 그 증거다. 게다가 이번 피습 결과로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의 동정표를 가지고 올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지난달 미국 대선 토론 직후 보인 금융시장 결과를 통해 이날 국내 시장을 전망했다.
그는 "당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높아지자 미국 금리는...
같은 날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모두 패하면서 각각 승률 0.535를 기록하며 시즌 45승 2무 39패로 승률 0.536에 오른 삼성이 빈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삼성은 NC와 상대전적 5승 5패로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주말 시리즈에서 상대 전적 절대 우세인 두산(8승 1패)을 만나는 삼성은 상승세로 치고 나가기 위해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삼성은 후반기...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 12승 1무 13패(승률 0.480)를 기록 중인 한화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양상문 전 해설위원을 투수코치로 영입했지만 아직 반등하기 어려운 모양새다. 우선 한화는 메이저리그 출신 외인 투수 바리아의 호투를 기대한다. 11일 경기에 류현진의 등판이 예정된 만큼 메이저리그 듀오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키움은 상승세를 타며 중위권...
9일 오전 기준 41승 1무 23패 승률 0.494로 5위를 지키고 있는 SSG는 최근 분위기가 처져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6위 NC 다이노스(40승 2무 41패)와의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하며 동률을 이뤘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거두며 5할 승률도 무너진 상황. 무엇보다 SSG의 주 무기인 타선의 침체가 크다. SSG는 현재 타율 7위(0.272), 홈런 6위(78개)로...
KIA는 전반기 동안 48승 33패 2무 승률 0.593의 성적으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했다. KBO리그가 단일리그로 진행된 1989년 이후 양대 리그가 열린 1999년과 2000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전반기 1위를 차지한 팀은 35번 중 21차례나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라 우승 확률 60%를 기록한 만큼, 우승을 위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그런데도 KIA가 웃을...
이날 승리로 KIA는 48승 2무 33패 승률 0.593의 성적으로 전반기 1위를 확정지었다. KIA가 전반기 1위를 차지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섰지만 1회 말부터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 말 김지찬이 안타에 이어 2루 도루를 성공했고, 후속타자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구자욱이 땅볼을 친...
우천순연으로 2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중위권인 NC 다이노스와 KIA로부터 모두 승리를 따낸 키움은 어느새 승률 4할에 올라섰다. 타자로 변신한 장재영과 이주형, 고영우 등 젊은 신진 선수들의 활약에 반등한 키움은 안방에서 이번 시즌 유리한 고지를 점한 LG(상대전적 5승 3패)를 상대로 9위 kt 위즈를 추격한다.
최근 4경기에서 49실점 하며 마운드가 무너진...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6할 승률을 기록했다.
6월 막판 5연승(1무 포함)을 질주한 7위 롯데(35승 3무 40패)는 6위 NC 다이노스(38승 2무 41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롯데와 5위 SSG 랜더스(41승 1무 40패)와의 격차는 불과 3경기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빅터 레이예스는 6월 득점권 타율이 5할이 넘었고, 선발투수 애런 윌커슨은 월간 최다승...
27일 오후 기준 정규리그 순위에서 각각 1등과 10등을 차지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의 승률 차이는 0.184입니다. 최근 승차가 14경기로 벌어지긴 했지만, 1위 팀이 5할대 승률을 기록하고 최하위 팀이 4할대를 넘긴 적이 2004년 단 한 번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구단 간 순위 싸움이 얼마나 치열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25일 오전 기준 KIA는 45승 1무 30패로 승률 6할을 기록하며, 2위 삼성 라이온즈(43승 1무 32패)에 2경기 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KIA가 최근 5연승 중인 삼성의 기세를 물리치고 전반기 전까지 선두 사수를 위해서는 롯데전 승리가 절실하다. 이에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내세워 롯데전의 악몽을 극복하고자 한다. 네일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91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