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비중 2~3년물 28.9%, 5~10년물 33.8%, 20~50년물 37.3%30년물 비경쟁인수로만 9조7760억원 발행...스트립채 5조8110억원
올해 연간 국고채 발행물량이 164조원을 넘어서며 연간 발행계획대비 98% 가까이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본지가 추정한 바에 따르면 올 연간 국고채 발행물량은 164조706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1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반면, 연말이 다가오면서 국제회계기준(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과 이에 따른 지급여력비율(RBC) 확충을 위해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본드포워드(채권 선도거래) 및 스트립채(원금 및 이자 분리 채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스트립채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원금과 이자가 함께 있는 스트레이트본드보다 듀레이션이 길어 자산듀레이션을...
외국인 수요와 함께 보험사의 스트립채 수요가 겹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고채 30년물과 10년물간 금리역전폭은 5거래일만에 20bp를 다시 넘어섰다.
반면, 아시아장에서 미국채가 약세로 돌아선데다 미국채 입찰에 대한 경계감도 있었다. 최근 금리가 급락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도 나왔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전날과...
이날 국고채 30년물 옵션 물량은 5190억원이었으며, 이중 지표물은 2480억원, 스트립채는 27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인수가능금액의 100%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이벤트가 우호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강세를 연출했다고 평했다. 다만 바이백을 앞두고 미리 강해졌던 부문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미국채 강세폭을 따라가진 못했다고 봤다. 여전히...
비경쟁인수방식에 포함된 스트립채(원금 및 이자 분리채권)도 5조5100억원규모가 발행됐다. 교환으로는 3조3010억원이, 바이백으로는 14조2000억원이 나왔다.
김이한 기재부 국채과장은 “역대 최대 물량임에도 불구하고 잘 소화되면서 마무리하게 됐다. 연물별 비중은 수급상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발행했다”며 “하반기들어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에...
이날 국고채 30년물 옵션 마감결과 스트립채(원금과 이자 분리채권) 2580억원을 포함해 총 1조1280억원이 낙찰됐다. 이는 올들어 18번의 비경쟁인수 중 낙찰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지난달 30년물 비경쟁인수 물량은 전혀 없었다. 올해 30년물 비경쟁인수 최대 인수물량도 1월 기록한 1370억원이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대내외 금리가 다소 안정세를 찾는...
이중 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스트립채는 180억원이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장중 큰 변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10선이 현선물 고평을 이어가는 점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오늘밤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봤다. 이외에 특별히 장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없어 당분간 지지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인...
이날 20년물 비경쟁인수 물량은 4040억원(스트립채 1600억원 포함)을 기록해 20년물 기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치는 3월 기록한 4000억원(스트립채 1600억원 포함)이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 매수와 7월 국발계 안도 심리가 강세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전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실질기준금리가 실물경제...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채권인 스트립채 발행규모도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20년물 발행을 마무리하면서 올해 국고채 발행을 모두 마무리했다. 총 발행규모는 101조7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5년 109조3000억원 발행 이후 최대치다. 올 발행계획물량 104조9000억원(정기국회 예산안 통과시...
이중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스트립채는 1조9440억원을 나타냈다. 교환 규모는 4120억원을, 국고채 매입(바이백) 규모는 2조24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이제훈 기재부 국채과장은 “1~2%포인트 차이다. 작년과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컨트롤하지 못하는 비경쟁인수물량의 행사율이 얼마냐에 따라 편차가 생긴 것”이라며 “작년과 올해는 재정...
◇비경쟁인수 비율 20% 육박, 스트립채도 5조원 근접, 물가채만 9400억 그쳐 = 비경쟁인수와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채권인 스트립채도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비경쟁인수 물량은 14조3970억원으로 경쟁입찰물량 대비 비중은 19.97%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물량기준(15조1010억원)으로는 줄어든 것이나 비중기준(19.77%)으로는 상승한 것이다....
중장기 재정자금 조달을 위해 장기채를 육성하겠다”며 “국고채 50년물의 안정적 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장내거래를 활성화하고 지표채권으로서의 국채 신뢰성 확보를 위해 환매조건부채권(RP) 국고채와 스트립채(원금·이자 분리채권) 등을 통해 다양한 투자 위험회피 수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고채 20년물을 중심으로 스트립채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장기투자기관들의 듀레이션 확대 수요에 최근 스트립채 인기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다만 10-3년 금리차가 34.3bp로 1년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20-3년간 스프레드도 31.9bp로 지난달 29일 31.4bp 이후 20여일만에 가장 좁혀졌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국고채 바이백(매입)도 단기물엔 유리한...
광복절 휴일과 지정학적 리스크 상존에 따라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하는 모습이었던 가운데 외국인의 지속적인 선물 매도로 장막판 약세로 돌아섰다”며 “16일 통안채 입찰을 앞두고 2년 이하 매물이 늘어나는 모습이었던데 반해 스트립채 발행 영향으로 초장기물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의 약세 흐름에 따라 추가...
장중에는 국고채 30년물 스트립채(원금+이자 분리채권) 발행설도 돌아 초장기물이 강했던 것도 장에 영향을 미쳤다.
기재부는 앞서 다음달 세 차례에 걸쳐 총 3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바이백을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종목은 15-3, 15-7, 13-1, 13-5, 8-5로 내년 3월부터 12월만기물이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수급이 좋다보니 웬만한 악재에도 버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