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위원회 프랑스 대표를 지낸 스테판 에셀 역시 “분노할 이유를 발견하는 것은 귀중한 선물이며 분노할 것에 분노할 때 당신은 거대한 역사적 흐름의 일부가 된다. 그 흐름이 우리를 더 많은 정의와 자유로 이끈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제대로 활용된 분노는 개인의 정신 건강과 미래에도, 변화가 필요한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문제가 되는...
저는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88쪽의 얇은 책입니다. 타인과 사회에 무관심에서 벗어나서 분노하며 행동하라고 촉구하는 93세 노인 작가의 연설문입니다. 우리는 사회에 속한 구성원으로서, 당신은 개인으로서 책임이 있고, 최악의 태도는 무관심이라고, 행동하는 소수가 되라는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를 읽으며 생각합니다. 나는...
이것을 위협하는 불의에는 분노하고 저항하자”는 스테판 에셀 주장처럼 부당한 것에 대한 분노와 “배제와 불평등의 경제체제야말로 사회 병폐의 뿌리이고 규제받지 않는 자본주의야말로 새로운 독재”“강자가 정의가 돼서는 안 된다”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조처럼 불평등, 빈곤, 핍박을 야기하는 구조와 사회악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실천이 요구되는...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야만적이고 후진적인 세월호 참사를 보며 ‘분노하라’저자 스테판 에셀처럼 말하고 싶다. 수많은 사람이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정의가 불의에 무릎 꿇고 부패와 비리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판을 쳐 국민이 절망과 고통으로 살고 있기에 무능한 정부와 지도자, 그리고 탐욕의 기업가에 분노하라고!
7~8월 수많은 사람이 극장으로 향했다....
평생을 인간의 생명과 인권, 민주주의, 평화를 위해 싸웠던 스테판 에셀의 지적처럼 분노는 우리를 자각하게 해주고, 의식을 일깨우고, 체념한 사람을 무관심에서 빠져나오게 하고, 좌절로부터 걸어 나와 불의와 부패, 비리에 맞서 저항하고 싸우게 한다. 에셀은 ‘분노하라’에서 강조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하게 대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불의를 바로잡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분노하라’의 프랑스 작가 스테판 에셀이 향년 95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 프랑스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부인 크리스티앙 에셀이 그가 밤에 잠을 자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에셀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권이 팔린 베스트셀러 ‘분노하라’를 비롯한 여러 책을 저술했다.
그의 대표작 분노하라’는 자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