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반도체 칩 설계는 대규모 생산설비가 필요하지 않은 분야로 스타트업·벤처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국내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박양수 SGI 원장은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우방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범용 반도체까지...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글로벌 런드리 종합 테크기업으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의식주컴퍼니는 대규모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세탁 콤플렉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개소를 계기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발판을 마련했다.
의식주컴퍼니는 최근 경기도 군포시 런드리고...
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솔루션을 개발‧제공 중인 스타트업 기업 ‘메이아이(mAy-I)’는 국내를 넘어 올해는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메이아이가 개발한 매쉬는 오프라인 매장에 장착된 CCTV 영상을 분석을 통해, 매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핵심 성과 지표(KPI)를 구현하고 이를 달성ㆍ개선할 수 있는지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항상 배움에 목마르다고 했다. 김 부행장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심사역들을 초청해 현재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투자 심사 관점에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등의 이야기를 듣고 시야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배움을 통해 새로운 것을 향한 시도도 멈추지 않는다. 김영훈 하나은행...
스마트 건설기술,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미래 주거·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IR 피칭, 현대건설과 스타트업의 협업 우수 사례 소개, 토크쇼 등의 다양한 세션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은 물론 실제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한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인사이트 등을 공유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에 참가한 기업은 2024...
클라우드 서비스 2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달 미 원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데이터센터에 20년간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구글은 15일 미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가 향후 가동하는 SMR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해당 계약은 클라우드 서비스 3위 업체인 구글의 첫 번째 원전 전력 구매 계약이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의 디지트(Digit)는 지난해 10월 아마존 물류 창고에서 운용 테스트를 거친 후 올해 물류기업 GXO의 일부 창고에 투입돼 의류 상자 운반을 하고 있다. BMW 그룹은 8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 ‘피규어 02(Figure 02)’를 시범 투입했다. 피규어는 미국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피규어가 오픈AI와 협업 제작한 로봇이다.
10월 3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엔테로바이옴과 엠크래프츠, 아이젠사이언스, 쿠키플레이스 등이다.
△엔테로바이옴
장내 극혐기성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 및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엔테로바이옴은 프리 시리즈C 브리지 투자를 완료했다.
엔테로바이옴은 장내 미생물 중 질환과 인과관계가 밝혀진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도입은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과는 무관한 섣부른 대응”이라며 “기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은 물론이고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이커머스 산업에 진입하려는 벤처·스타트업의 혁신 의지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공정위는 관련 규제의 적용 대상을 중개거래수익 100억 원 이상 또는...
다날이 ‘2024 다날 X 서울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선정기업인 호미에이아이와 그룹 인공지능(AI)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은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다날과 협력해 시너지를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호미에이아이는 ‘브릿지디퓨전을 활용한 실영상...
그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은 올해 행사에서 IFA의 혁신 스타트업 플랫폼인 IFA 넥스트의 공식 혁신 파트너 국가로 선정돼 한국관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린트너 CEO는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가 큰 기여를 했다”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공정위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일반지주회사 CVC의 국외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제약이 해소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전원회의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펀드 결성 한 달 만에 한국 기업에 투자를 진행할 정도로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에서 국내 AI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스파크랩그룹이 AI 스타트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확장에 물꼬를 터주는 러닝메이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전 세계 인공지능...
협력 △신생산업 등에서의 국제표준 마련 협력 △한미일 경제 협력 강화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등 분야의 고도인재 활용 협력 △스타트업 협력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다양한 세대ㆍ분야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류진 회장 등 한국 기업인 17명, 일본 측에서 마사카즈 회장 등 일본 기업인 7명이 참석했다.
오 대표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해외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다채로운 형태의 무료 법률지원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세종이 지난 40년 동안 쌓아온 민주적인 가치와 개개인의 자율과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는 앞으로 세종의 강점으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구글은 미 스타트업 카이로스파워가 가동하게 될 6~7기의 SMR에서 500MW의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다. 구글의 첫 번째 원전 계약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달 미국 원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에너지와 데이터센터에 20년간 공급할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콘스텔레이션은 1979년 원전 사고가 발생했던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의 상업용 운전을 2028년...
로봇 등 日 대표 스타트업 출동韓 대기업 대상 투자 유치 노력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 양국의 혁신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교류ㆍ협력 활성화에 나섰다.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17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과 공동으로 ‘제2회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일본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프로그램 첫날엔 기업과 스타트업 간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한일 롯데벤처스를 포함해 신한퓨처스랩,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현대자동차 제로원, SBI 인베스트먼트, DG 다이와 벤처스 등 양국 액셀러레이터와 CVC 13곳이 참여했다. 피칭 세션에는 일본 도쿄도, 한국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과 창업지원센터, VC, CVC 60여 곳의 투자 책임자가 참석했다.
엘...
하 센터장은 ‘원 팀 코리아(One team Korea)’라는 슬로건으로 정부와 IT기업, 통신사, 대기업, 스타트업 등 관계자들이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정부는 AI 확산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조율하고, 기업들은 안전성과 보안을 강화한 기술을 개발해 실생활에서의 AI 사용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 센터장이 소속된...
이 교수는 17일 이투데이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진행된 ‘2025 테크퀘스트’에서 “소외당하는 계층들에게 뇌와 관련한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한인 여성 최초 스탠퍼드대 종신 교수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엘비스’의 창업자다.
전자공학자였던 이 교수는 외할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