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과목별 수능 대표 강사들의 9월 모의평가 대비 학습전략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각 영역 대표강사들은 EBS 연계교재를 꼼꼼히 풀어보는 동시에 취약한 개념 학습에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서희 EBS 국어 대표강사는 “지난 6월 모평에서 EBS 연계 체감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올해 수능도 작년...
정시로 대학에 합격한 이들 중 수능 상위 1.38%(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 98.62점) 이내 학생 488명은 모두 의약학계열을 택해, 자연계 일반학과 진학자는 0명이었다.
국·수·탐 과목 평균 상위 2% 이내에서는 전체 918명 중 84.7%가 의약학계열로 진학했으며, 국·수·탐 평균 상위 4% 이내(1등급) 학생 2617명 중에서는 75.7%가 의약학계열을 택했다.
임성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가 148점으로 역대 최고였던 작년 수능(150점)보다 약간 낮았고, 수학은 152점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148점)보다 4점 올랐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용암’으로 불릴 만큼 체감 난도가 높았다. 영어 1등급(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은 1.47%로,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이후 최소치다....
수학 1등급 학생 중 이과(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기준) 학생은 98.6%인 것으로 추정됐다. 국어와 영어 과목도 탐구과목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국어 1등급 학생 중 71.4%, 영어 1등급 학생 중 72.2%가 이과 학생으로 추정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에서 수능 점수 기준으로는 문·이과 경쟁 시 이과생이 크게 유리하다"면서 "계열 구분없이 선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월 모평 채점 결과영어 1등급 '1.47%'…“가장 어려웠다”
6월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영어가 난이도 조절을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9월 모평 때는 절대평가 취지에 맞게 난이도를 출제하겠다고 직접 입장을 내놨다.
1일 오 평가원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6월 모의평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평 채점 결과영어 1등급 비율 1.47%, 절대평가 이후 역대 최고 낮아
지난 6월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 수학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어 1등급 비율은 1.47%로 절대평가 이후 역대 최고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국어는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학생부100%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의 각 상위 4개 과목(총 12과목)’ 성적을 반영한 결과를, ‘고교추천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에서 등급이 산출되는 모든 과목’이 반영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성적산출결과가 평균등급인지 70%컷인지 등도 확인해야 한다. 건국대의 경우 최종등록자의...
메가스터디 측은 “올해는 지역 인재 전형이 대폭 확대돼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수능 응시계열 제한을 폐지하면서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한 비율이 지난해 95.1%에서 올해 80.2%로 15%포인트(p) 가량 감소했다.
반면...
수학 예상 등급컷은 ‘확률과 통계’ 1등급이 84점, ‘미적분’이 77점, ‘기하’가 80점으로 나타났다.
EBS 체감 연계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3%가 '높다'고 응답했다. '보통'은 25.3%, '낮다'는 8.3%였다. 교육부가 밝힌 6월 모평 출제 EBS 연계율은 50% 이상이었다.
EBS는 물론 사설 입시 전문가들 모두 사교육 도움 없이 해결하기 난해한 문항을 일컫는...
EBS 현장 교사단 수학 대표 강사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2024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 비교를 해보면 등급대별로 체감 난이도는 다를 수 있지만, (만점을 노리는) 최상위권 입장에서는 분명 어려운 시험이 맞다”고 밝혔다.
입시업계에서는 출제 패턴이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어 수험생들이...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51.1%였으며, 독서와 문학 영역에서 수험생이 느낄 연계 체감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국어 대표 강사인 최서희 서울중동고 교사는 "공통과목인 독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가 오늘(4일) 치러진다. 내년 의과대학 증원이 반영된 입시요강이 발표된 후 첫 수능 출제 당국의 모평인데다, 'n수생'으로 불리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유입되는 첫 시험이다.
수험생들은 오는 9월 수시 접수 전까지 자신의 등급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올해도 킬러문항(초고난도)은...
또, 수시에서는 정시와 달리 여전히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학탐구 응시가 필수다. 활동우수형의 경우 전년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동일하지만, 국제형(국내고)은 영어 1등급 필수를 2등급 이내로 완화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은 고교 3학년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학교장추천전형이다. 올해는 단계별 선발에서 일괄 선발로 변경했으며, 면접 평가를 실시하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새로 도입한 이화여대의 수능최저는 ‘국, 수, 영, 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면서 면접을 폐지했다는 점도 큰 변화 중 하나다.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최저기준을 완화한다. 고려대는 탐구영역 적용 시 ‘2과목 평균’에서 ‘상위 1과목’ 반영으로 변경했다. 서울시립대는 ‘국, 수, 영, 탐(1) 중 3개 영역 등급...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보통 교대는 지방 교대라고 하더라도 내신 1∼2등급, 수능도 2등급대가 합격하는 것으로 인식했는데, 이렇게 떨어진 것은 이례적”이라며 “현재까지 공개된 합격선은 학교 간 기준점이 동일하지 않아 학교별 점수 비교는 불가능하다.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정시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매우 낮아졌으며, 내년에도 합격선 상승이...
경희대는 수학 및 탐구 계열별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하며, 세명대는 ‘지역인재’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국수영 3개 합 5에서 6으로 완화하는 대신, 영역별 2등급 이내로 영역별 등급 제한을 다시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9개 대학에서 일반 101명, 지역인재 87명을 선발한다. 가천대는 ‘가천의약학’ 1단계 선발 배수를 4배수에서 5배수로 확대한다. 원광대는...
지난해 수능에서 졸업생 중 국어·수학·탐구 평균 1등급대 비율은 13.3%로 전년(13.9%)보다 0.6%포인트(p) 줄고, 2등급 비율도 23.1%에서 22.9%로 0.2%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재학생 중 국어·수학·탐구 평균 1등급대 비율은 2023학년도 5.6%에서 2024학년도 6.0%로 상승했다. 2등급대 학생도 14.2%에서 15.2%로 1%포인트 올라갔다. 여전히 졸업생의 1·2등급 비중이 재학생보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도 수도권 교대 전국선발 평균 합격권은 1.6등급을 기록했다. 비수도권 교대의 경우 전국선발 평균 내신등급은 2.3이었다. 지역선발은 2.8등급으로 나타났다.
정시 경우 수도권 교대의 국어, 수학, 탐구 영역 백분위 평균은 87.2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 교대의 지역선발은 77.8점을 기록했다.
종로학원 측은 “일부 지방 교대는...
이번 3월 학평은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교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약 125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학년별로는 전국 1학년 42만 명, 2학년 43만 명, 3학년 40만 명이 응시한다. 서울에서는 289교 22만 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학력평가는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형태의 모의 평가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4개 교육청에서 번갈아 주관한다.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