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국미사는 '관권 부정선거 진상규명 및 박근혜 정권의 회개와 퇴진을 촉구하는 수원교구 시국미사'라는 이름으로 서북원 용인 삼가동성당 주임신부가 집전, 사재와 300여 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다.
강론을 맡은 조한영 여주성당 주임 신부는 박 대통령에 대해 "박근혜 율리아나 자매가 고해성사를 통해 회개하고 예수님의 충실한 제자로...
지속적인 시국미사와 기도회를 통해 우리 입장을 밝히고, SNS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서명운동을 확대하면서 박근혜 정부와 국정원을 상대로 저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천주교 평신도 시국선언 전문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