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 도입, 외국인 근로자 수습제 등도 뿌리기업들이 요구하는 규제완화 조치다.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역시 뿌리기업이 정부에 요청하는 부분이다. 즉, ‘납품 단가 현실화’다.
주보원 삼흥열처리 회장은 “예전부터 강조해온 문제이지만, 경기가 나쁘니까 대기업들이 단가 인하를 더 압박하고 있다”며 “뿌리산업이 제조의 바탕이고...
외국인 근로자 수습제에 관해 서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한 지 1년은 지나야 의사소통이 되고, 기술도 습득한다”며 “이를 고려해 수습 기간을 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비엠금속에는 24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은 1981년 설립돼 9월 기준 216개사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 중 외부감사를 받은 50여 개사의 지난해...
이 밖에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 도입, 외국인 근로자 수습제 등도 뿌리기업들이 요구하는 규제완화 조치다. 여기에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역시 뿌리기업이 정부에 요청하는 부분이다.
정부는 주조, 금형, 표면처리 등 대다수 뿌리 업체들의 규제 심화 대책안을 내놓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뿌리산업 기술 도약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1700억 원의 자금도 투입하기로...
이어 “간담회에 앞서 김학용 위원장과 티타임을 했는데, 외국인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감액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습제’에 대해 현장 의견을 검토해 필요하면 대표 발의도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기문 회장은 “일본의 부품소재장비 수출규제와 같은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평법·화관법 등 환경규제를 완화해 기업이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는...
백 이사는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 소통, 업무 이해도 등이 내국인보다 오래 걸린다”며 ‘외국인 근로자 수습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실장은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본국에 있는 가족을 부양하려는 목적으로 국내에서 일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은 최저생계비를 반영해야 하는데 이들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을 고려하면 국내 최저임금을 그대로...
그는 “예컨대 지금도 나이 든 중국인 외국인 숙련공들이 미얀마, 스리랑카 등에서 온 젊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밀려나고 있다”며 “업체들이 지금도 젊고 유능한 외국인 근로자를 골라쓰는데 수습제가 도입되면 이러한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고위험 직군 같은 경우에는 수습 기간에도 100% 다 주도록 하는 등 입체적이고 섬세한 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