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명칭을 쿠웨이트 선왕(셰이크 자베르 알사바)의 이름을 땄을 정도로 중요한 최대 국책 인프라 사업이며 쿠웨이트 ‘비전 2035’ 실현의 초석으로 쿠웨이트만 남쪽 슈웨이크 항과 북쪽 수비야 지역(실크시티, 부비안 항만)을 잇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36.1km(해상27.5km, 육상 8.6km)의 해상교량, 약 33만㎡ 규모의 인공섬(남측ㆍ북측 각 1개소)과 건물 및...
최근엔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쿠웨이트만을 횡단해 수비야 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40여km에 달하는 초대형 해상 교량 건설이 한창이다. 세계 최장의 해상 교량으로 쿠웨이트 정부는 인구가 집중된 중앙지역과 남부지역과 더불어 인구 70만명 정도를 수용하는 북부지역의 수비아 신도시 개발을 통해 국가를 균등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자베르...
한국투자증권은 6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수주는 63억달러로 최근 쿠웨이트 ‘수비야 코즈웨이’교량 계약 가능성이 높아지며(20억6000만달러) 올해 101억달러 해외수주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계약을 기대하는 프로젝트는 필리핀 ‘수빅’발전소 (5억6000만달러), 미얀마 복합발전...
그는 이어 “베트남 붕앙 석탄화력발전소(10억달러), 쿠웨이트 수비야 코즈웨이 프로젝트(22억달러) 등을 수의계약 진행 중”이라며 “나이지리아 브라스 LNG(30억달러), 이라크 주바이르 오일필드 프로젝트(20억달러) 등 경쟁 중인 프로젝트들이 다수 존재해 당 사의 올해 수주 추정치인 10조2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당 사는 지난해...
사우디의 빈라덴그룹 컨소시엄과 호주의 레이튼홀딩스 컨소시엄이 각각 8억500만디나르와 8억730만디나르의 금액으로 입찰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7㎞에 이르는 교량 건설 사업으로 쿠웨이트시티와 북부의 수비야 지역을 연결한다.
쿠웨이트의 뉴스통신사 KUNA는 쿠웨이트 정부가 입찰 내용을 바탕으로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