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국내산 수미 감자는 수분이 많아 튀김 요리보다 국, 탕, 볶음 요리에 적합하다. 비용 관리 측면에서도 국내산 생감자보다 수입산 냉동감자가 더 낫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운영사 측은 미국산 수입 감자 사용은 일시적인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 수요 증가로 일시적으로 고객 공지 후 미국산 감자를 사용한 것”...
수미 품종은 1978년 장려품종으로 지정된 이후 최근까지 가장 많이 재배되는 감자 품종이다. 미국에서 육성됐지만 우리나라 봄 재배환경에 잘 적응했고, 감자 모양이 둥글면서 겉은 노랗고 속은 흰색으로 우리의 기호에도 잘 맞았다. 특히 농가에서도 재배하기 쉽고, 좋은 농약이 있어 씨감자 생산도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농가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았다.
하지만...
이 밖에 감자는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은 국내산 수미감자를 사용 중이다.
식품 업체들도 기존 제품의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팔도는 최근 신제품 '갓뚜껑'을 출시했다. 용기면 브랜드 '왕뚜껑'의 최상위 프리미엄 버전이란 설명이다. '갓뚜껑 김치찌개라면', '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 등 2종으로, 직장인 점심으로 인기가 많은 메뉴를...
‘구운 통영산 문어와 수미감자’, ‘한우 라구 라자냐’, ‘아란치니’ 등 대전 유명 로컬 레스토랑인 비스트로 퍼블릭의 메뉴들도 맛볼 수 있다. 또 충청도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농산물도 자체 소분해 판매한다.
최민영 퍼블릭마켓 대표는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미식을 추구하는 퍼블릭마켓이 시몬스 침대의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와 만나 로컬의...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내달 감자(수미·상품) 도매가격은 20㎏에 7만~7만5000원으로 예측됐다. 작년 4월(6만6999원) 대비 4~12% 비싸고 평년 가격(5만5250원)과 비교하면 27~36% 높은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2018~2022년 5년간 가격 중 최대·최소치를 제외한 평균값을 의미한다.
연구원은 올해 시설 봄 감자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증가하리라...
지난 2021년부터 감자를 재배하는 청년농부를 육성하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10명의 농부를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추천받아 영농자금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우수 감자산지 현장교육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올해도 농심은 청년농부가 수확한 감자 130톤을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활용했다.
반면 감자(수미) 1kg 가격은 지난 해 2893원에서 올해 4095원으로 41.5%나 급등했다.
고랭지 배추의 경우도 1포기당 가격이 지난 해 4453원에서 올해 6503원으로 46.03%나 올랐고 쌈 채소의 대표적인 청상주도 1kg 가격이 지난 해 1만7879원에서 올해 2만3248원으로 30%나 올랐다.
유통업체의 노력으로 사과(후지) 10개당 가격은 지난 해 3만1675원에서 올해 3만787원으로 소폭...
경상북도 성주에 귀농해 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올해 10톤의 수미감자를 수확해 농심에 판매했다.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2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130톤을 구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감자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농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청년농부들은 계약한 130톤의 감자를...
강원도 직송 수미감자 6㎏은 4900원에 내놓고, 햇양파 5㎏은 7500원에, 달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인기인 제주산 꼬깔양배추 3㎏은 9900원에 판다. 이외에 탐라포크 흑돼지(8900원·등심 400g+앞다리살 300g)와 호주산 양고기 숄더랙(6900원·300g)도 배송비 없는 착한 가격에 풍성한 중량으로 제공한다.
기획전 상품 중 21일까지 진행되는 쿠폰위크 상품을 골라 구매할...
롯데슈퍼가 10일부터 16일까지 감자 농가도 돕고 물가 안정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강원도 수미감자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간 예약한 고객은 20일 수령할 수 있다.
롯데슈퍼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을 자제하는 동시에 학교 급식 식자재까지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장바구니...
8일 농심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손잡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 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수미 프로그램은 파종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청년농부를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1980년 국내 최초 생감자스낵 '포테토칩'을 출시한 이후 40여 년간 국내 감자농가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청년귀농인이 수확한 감자는 농심이 2010년 출시한 '수미칩'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매년 신규 지원 청년귀농인 규모를 확대하기로 논의하고, 단발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이 상생협력해 사회공익 증진에 공헌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농식품 제조 및...
이마트는 농가의 생산 물량 전체를 크기, 중량과 상관없이 일괄 구매하는 풀셋매입 방식을 통해 매입 가격을 낮춰 수미감자(900g)를 전년과 같은 가격인 1980원에 선보인다.
김장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별미김치 재료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상품은 알타리, 돌산갓, 부추, 흙쪽파, 봄동, 건고추로 기존 판매가 대비 이마트가 20~25...
이마트가 16일부터 일주일간 올해 첫 수확한 '햇 수미감자'를 2㎏에 1980원에 판매한다. 6월 이마트 감자 평균 판매 가격보다 66%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장마, 폭염을 계산한 수확시기 조절 및 유통, 선별단계 축소를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해 감자 판매 가격을 크게 낮췄다. 또 감자를 550㎏까지 담을 수 있는 대형 포대인 '톤백' 방식 매입을 통해 흔히 감자를 포장할...
이마트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올해 처음 수확한 ‘햇 수미감자’ 2kg을 1980원에 판매한다. 올해 6월 이마트 감자 평균 판매가격이 2kg 5980원인 것에 비교하면 66%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구미에서 200톤, 영주에서 200톤, 부여에서 400톤 등 총 80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올해 6월 이마트 감자 판매량이 350톤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두 달 치...
수미 감자는 감자볶음, 카레등 볶음 요리에 좋으나, 명인의 감자는 ‘두백’이라는 품종으로, 삶거나 탕 요리에 넣어 먹으면 매우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품종은 대부분 가공 업체와 계약 재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 시중에서는 만나 보기가 쉽지 않다.
GS리테일에서 명인 감자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우연에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