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 낙찰률은 전달(51.3%) 대비 8.0%p 하락한 43.3%를 기록했다. 남양주와 시흥시 등 수도권 외곽지역 위주로 신건이 급증하면서 낙찰률이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전월(89.5%) 보다 0.7%p 상승한 90.2%를 기록해 2022년 7월(92.6%) 이후 처음으로 90%선을 넘겼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11.8명) 보다 1.3명이 줄어든 10.5명으로 집계됐다.
인천 아파트...
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107.6%를 기록했다. 화곡동 우장산롯데캐슬 85㎡는 감정가 9억4300만 원보다 6850만 원 높은 10억1150억 원(낙찰가율 107.3%)에 팔렸다.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벽산 85㎡는 감정가 6억200만 원보다 3800만 원 비싼 6억4000만 원에 거래됐다.
경기도와 인천 등 서울 외 수도권 경매시장도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경기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이렇듯 지난달을 기점으로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100% 이상 낙찰 사례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최근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값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클 때만 경매시장으로 응찰자가 몰리고, 낙찰가율도 오른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28...
5억 원 미만 아파트 매물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응찰자가 몰리고, 낙찰가율도 감정가에 맞먹는 수준인 95% 안팎에 형성된다. 고가 아파트 경매 물건과 달리 중저가 단지는 낙찰받더라도 시세차익이 크지 않다. 이 때문에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 내 중저가 매물 인기는 투자보다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로 해석된다.
19일 부동산...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작년 11월 81.6%에서 12월 82.4%, 올해 1월 84.6%, 2월 85.8% 등으로 4개월 연속 올랐다. 평균 응찰자 수 역시 4개월 연속 늘면서 지난달 11.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11.7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경매가 진행된 물건 총 1004건 가운데 400건이 주인을 찾으면서 낙찰률은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39.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최근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침체가 지속하고 있지만, GTX 역세권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역주행 중인 셈이다. 아파트 경매시장은 매매시장의 선행지표로 읽히는 만큼 GTX 개통이 침체한 경기지역 아파트 시장 활성화까지 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 경매 결과를 분석한 결과, 3월 26일 고양지방법원 경매 1계에서...
이는 수도권 내 개발 호재나 핵심지 매물에 실수요자 몰리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옥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체 낙찰가율은 평균 85.5% 수준이다. 자치구별로 뜯어보면 강남구(99%)와 서초구(101.2%), 송파구(90.1%) 등 강남지역과 마포구(90.9%), 용산구(90.5%) 등만 높고 다른 지역 낙찰가율은 평균 70~80% 수준에 그친다.
윤수민...
지난달 경기와 인천지역에서 낙찰된 아파트 중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100% 이상을 기록한 매물은 전달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경매 관련 지표도 연내 최고 수준을 보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경기와 인천 외곽까지 낙찰가율이 치솟은 것은 일부 과열 조짐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 판단이...
낙찰가율은 81%다.
수도권 못잖은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세종에도 아파트 경매 시장에 응찰자가 대거 몰렸다. 지난달 28일 대전지방법원 경매1계에서 진행된 세종 보람동 호려울마을 9단지 전용 84㎡형은 감정가 6억1400만 원의 91% 수준인 5억5710만 원에 낙찰됐다. 응찰자가 24명이나 몰리면서 최초 시작가 4억2980만 원보다 1억2700만 원가량 치솟았다....
수도권 주택 경매시장은 상반기 극심한 침체에 시달렸지만, 아파트 시장은 집값 상승세에 힘입어 4월 이후부터는 응찰자가 늘고, 낙찰가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3계에서 열린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더샵인천스카이타워 전용 74㎡형 경매에는 응찰자가 35명 몰렸다. 이 가구는...
'유찰 거듭' 아파트에 45명 몰려 시세보다 높게 낙찰"옥석가리기 현상일 뿐 시장 분위기 반전 쉽지 않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 반전을 시작하자 수도권 경매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인천 서구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등 몇 주 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곳은 경매 응찰자가 대거 몰리면서 낙찰가를 끌어올리는 상황이다.
30일 부동산...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수차례 유찰된 아파트가 다수 소진되면서 낙찰률이 반등했고, 이 중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 하방 압력이 덜할 것으로 예상하는 아파트에 입찰자가 몰리면서 평균 응찰자 수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아파트 낙찰률은 29.5%로 전월(25.0%)보다 4.5%p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73.3%로...
우선 수도권 내 다세대와 연립주택, 50가구 미만 소형 아파트 시세정보를 제공한다. 7월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 주거용 오피스텔 조회 기능과 지방 광역시로 시세 조회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시세 조회 ‘사각 지대’인 신축빌라도 시세정보를 제공한다.
신축주택 준공 1개월 후 시세를 제공하며, 앞으로 2.0버전에선 공인중개사협회와 감정평가사협회와 협업해 준공...
23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지난해 8월과 올해 9월 낙찰가율 고점을 비교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117.0%에서 82.6%로 34.4%포인트(p)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평균 응찰자 수는 10.6명에서 5.6명으로 줄었다.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 상황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8월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106.7%였지만 지난달 83.1%로 23.6%p 내렸다.
인천은...
법원 경매정보를 활용해 지역별 주택의 경매 건수, 낙찰 건수 및 낙찰가율도 제공한다. 경매낙찰 통계는 임대인의 부도·파산 등으로 해당 주택이 경매에 부쳐지는 경우 임차인이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액을 유추할 수 있다. 전국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낙찰가율은 82.7%로 최근 1년 낙찰가율(86.2%) 대비 3.5%포인트 낮았다.
김효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지역별...
보증사고는 지역별로 서울 강서구(60건, 9.4%), 인천 미추홀구(53건, 21.0%), 경기 부천시(51건, 10.5%), 인천 부평구(41건, 13.2%) 등 수도권에서 다수 발생했다.
법원 경매정보를 활용해 지역별 주택의 경매 건수, 낙찰 건수 및 낙찰가율도 제공한다. 경매낙찰 통계는 임대인의 부도·파산 등으로 해당 주택이 경매에 부쳐지는 경우 임차인이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액을...
01% 올라 지난주(0.02%)에 이어 집값 강세를 보였다.
한 경매업계 관계자는 “낙찰가율이 90%를 넘어서면 부동산 시장에선 해당 지역의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것”이라며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해도 1기 신도시 아파트가 경매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재건축 기대감에 따른 집값 상승 전망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주택 거래량, 아파트 미분양, 청약 경쟁률, 경매 낙찰가율 등 선행지표를 통해 집값 상승과 하락을 예측할 수 있는데 최근 나타난 현상을 보면 집값 하락 요인이 많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이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이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선 올해 1분기까지...
다만 전국 평균 낙찰가율이 100% 밑으로 떨어진 것과 달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100%를 웃돌았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3.1%로 지난달(103.3%)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낙찰률은 48.6%로 전달(46.9%)보다 소폭 반등했다. 다만 전년 동월(75.0%)에 비하면 26.4%p 낮은 수치다. 평균 응찰자 수는 6.4명으로 전월(3.4명) 대비 3.0명이 증가했다.
지난달...
그는 “10월까지만 해도 100~120% 낙찰가율을 보였는데 대출 규제 영향으로 11월부터 경매 시장의 응찰자 수도 떨어지고 낙찰률도 낮아지고 있다. 11월에는 80~90%로 낙찰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면서도 “서울 수도권의 낙찰가율은 내년에도 110%대는 유지할 거 같다.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로 가고 있긴 하지만 당장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내려갈 만한 요인이 안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