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은 “IB식 채점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보는데, 주장을 풍부하게 하고 좋은 근거를 대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이라며 “결국 대입을 바꾸기 위해서는 전초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에서도 논구술형 평가 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계 안팎에서 나오는 교육감 직선제 개선과 ‘시도지사-교육감 러닝페이트제’와...
나머지 영역이나 과목은 상대평가이며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모두 기재된다.
부정 행위자의 시험 결과는 무효 처리되고, 다음 연도인 2028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정지된다. 단, 반입금지 물품 소지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부정 행위자의 경우 당해 시험만 무효처리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수능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9월 모평 142점, 본수능 150점, 올해 6월 모평 1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수학 또한 각각 144점, 148점, 152점으로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절대평가인 영어도 1등급 비율이 지난해 9월 4.37%, 본수능 4.71%, 올해 6월 1.47%를 보이는 등 변별력이 높은 문항들이 출제됐다.
“N수생 증가·무전공 선발 확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가 148점으로 역대 최고였던 작년 수능(150점)보다 약간 낮았고, 수학은 152점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148점)보다 4점 올랐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용암’으로 불릴 만큼 체감 난도가 높았다. 영어 1등급(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은 1.47%로,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이후 최소치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에서 4점, 수학에서 8점 차이가 났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에서 4점 차, 수학에서 11점 차가 났다.
종로학원은 이번 모평에서 실제로 이과생 고득점자 수가 문과생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 1등급 학생 중 이과(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기준) 학생은 98.6%인 것으로 추정됐다. 국어와 영어...
국어·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8점과 152점으로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과 비슷하다. 지난해 수능만큼 어렵게 출제됐다는 얘기다.
오 평가원장은 “수험생들이 출제 난도에 미리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처럼 공부한 방식으로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습하면 된다”면서 “출제 당국도 공교육 범위 내에서 적정 난이도를...
수능의 성적 표기법인 국어·수학 영역의 표준점수는 수험생이 획득한 점수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것이다. 통상 시험이 어려우면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입시업계에선 표준점수가 140대 중반을 넘어서면 시험이 어려웠다고 평가한다. 올해 6월 모평에선 수학이 지난해 수능보다 더 어려웠단 의미다.
특히,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은 1.47%로 절대평가 이후 역대...
지난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과목 점수가 대폭 하락하는 등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됐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한다.
1등급컷은 시험이 어려울수록 낮아지는데 이번 모평에서 국어 1등급컷은 지난 수능보다 1점 낮은...
1등급내에서 표준점수 최고점 136점, 최저점 130점 6점차로, 지난해 6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전년도 수능과 6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약간 쉽게 출제됐다”면서 “제시문은 지금처럼 평이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몇몇 문항에서 매력적인 오답 선지가 등장해 준고난도 문항의...
n수생 응시 규모가 늘어날 경우 수능도 어려워질 수 있다.
한편, 성적 통지는 7월2일에 이뤄지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필수 과목인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 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6월 모평 결과가 그대로 수능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면서 “시험 범위, 응시생, 시험 환경 등 차이로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 수능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보수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성적 통지는 다음 달 2일 예정이다.
다만 이와 동시에 정시에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사회탐구,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해당 과목 탐구 변환표준점수에 가산점 3%를 부여한다. 다른 계열로 교차지원을 할 경우 가산점에 따른 유불리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
인문계열(유형Ⅰ)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일부 조정된다. 전년 대비 국어와 탐구 비중은 커지고, 수학과 영어는 축소된다....
다만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 자연계열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강대는 정시에서 성적 산출 방식을 수험생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경한다.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두 가지 방식으로 계산한 후 둘 중 더 높은 점수를 학생선발에 활용하는 것이다. 가령 수학 성적이 국어 성적에 비해 더 우수한 경우 수학 반영비율이 43.3...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올해도 공개하지 않는다. 점수 유불리가 아닌, 적성·진로에 따라 과목을 고르는 문·이과 통합수능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고 평가원은 밝혔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하며, 구체적인 신청기간 및 절차와 방법 등은 오는 7월 1일 시행 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원서...
지원 가능한 대학 군을 살펴 이후 학습의 목표로 삼거나, 수시로 목표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월 학평 응시 학생들의 성적표는 내달 17일에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되고, 그밖의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수험생들이 같은 원점수를 받아도 더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을 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 국어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 수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 13만3889명(30.0%)이었으나 2023학년도 15만6478명(35.1%), 2024학년도 17만8210명(40.2%)으로 점차 늘었다. 같은 기간 수학에서 미적분을 택한 응시자 수는 17만484명(39.7%)에서 19만4798명(45.4%), 21만7380명...
이번 수능에서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확률과통계(137점)보다 11점 높았다. 탐구영역에서도 과학탐구 표준점수 최고점은 80점(화학Ⅱ)이었지만, 사회탐구 최고점은 73점(경제·정치와법)으로 7점 차이가 났다.
이 때문에 이과 선호 현상이 더 짙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수능 응시자 기준 이과생 비중은 안 그래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그런데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통합 수능 체제에선 수학에서 '미적분'이 '확률과 통계'보다 고득점을 형성해왔다. 원점수로 미적분, 확률과 통계에서 각각 100점을 맞더라도 표준점수로는 결국 미적분이 높았다. 이 때문에 입시에서 문과생이 이과생에 밀린 것이다.
서울대 외에도 다른 주요 대학의 자유전공학부의 합격선도 높은 편이다. 인문·자연계열 별도로...
2024학년도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자의 53.1%는 남학생, 46.9%는 여학생이었다. 앞서 2023학년도에는 58.8%, 2022학년도에는 53.6%가 남학생이었다.
여학생은 사회탐구에서 다소 우세했다. 이번 수능에서 사탐(9과목 합산)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는 여학생이 59.1%, 남학생이 40.9%인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기준으로 보면 여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57.5%를 차지했다....
수능 만점자와 표준점수 최고 득점자가 대치동의 유명 재수학원 출신이라는 점도 모순된 상황을 연출했다. 해당 학원은 상위권 재수생을 선별해 받는 곳으로 킬러 문항을 수강생들에게 반복해 훈련하면서 이름을 알린 학원으로도 유명하다.
필수의료 붕괴 우려…19년 만에 의대 증원 추진
정부가 지난 10월 의대 정원을 늘려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