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는 “(9월 모평 대비 수능에서) 두 구간(평균 백분위 10) 이상 성적이 오른 학생도 상당수 존재했다”면서 “수시 원서 접수 이후 수능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면서 마지막까지 피치를 올려 준비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9월 모평은 실전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지만, 재학생과...
입시업계에서는 이번 대입에서 의과대학 증원과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변수가 많고 변별력 높은 문항 출제가 예상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에서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 높은 문항을 출제하는 기조를 이어간다. 3월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025학년도 수능 시행...
학생부 기반 면접인 만큼, 자신의 학생부를 면밀히 살피고 미리 예상문제를 추려 준비할 필요가 있다.
연세대ㆍ한양대(인터칼리지학부 제외) 논술전형은 교과성적 반영 X
일반적으로 논술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광운대ㆍ서경대ㆍ서울과학기술대ㆍ서울시립대ㆍ연세대ㆍ한양대(인터칼리지학부 제외)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교내신이 불리한 학생이 수능을 통해 대입전략을 바꿨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학교를 일찌감치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치른 뒤 대입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의미다.
임 대표는 “현재 수시에서 내신 등급을 받는 과목 기준으로 고1이 약 46%로 비중이 가장 높다”면서 “고2가 40%, 고3이 14%로 사실상 내신이 고1때...
한편, 오승걸 평가원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6월 모평 난이도 조절 실패와 관련 “사실상 6월 모평은 출제경향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도 등 올해 응시집단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작년에는 킬러 문항을 없애는 등 수능시험의 방향을 바르게 잡고 사고력 중심의 문항 등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그런 문항에 대한 아직 준비나...
수시에서도 수능 준비 필수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수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는 수험생들 역시 수능 준비는 필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출 필요도 있고, 수시에 모두 불합격하는 사태 역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습 목표는 점수보다 자신의 약점에 초점을...
수능을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그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밝혔다.
조 교육감은 “대입제도에 대한 미래지향적 방향을 미리 설정해야 한다”면서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대입제도...
그러면서 “이제는 교육당국이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등을 충분히 확인했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와 수능은 공정수능 기조를 유지하여 공교육 과정을 통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도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데 (평가원이)...
교과형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EBS 수능 연계교재를 참고해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수능이나 내신 준비와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계열과 관계없이 국어 교과와 수학 교과 모두에서 문항을 출제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출제범위는 수학의 경우 모두 수Ⅰ, 수Ⅱ로 동일하지만 국어는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다. 과목별 문항수 또한 대학마다 달라...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전년도 대학의 입시결과다. 최근 대학별 경쟁률을 확인해 지원에 참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각 대학들이 2024학년도 수시와 정시 입시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별로 다른 입결 자료의 내용을 어떻게 비교하고 활용하면 좋은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먼저 대부분의...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영재학교 지원자들은 사실상 초등학교때부터 영재학교 진학을 준비했던 학생들이기 때문에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됐다고 해도 갑작스럽게 일반고 등으로 진학 경로를 바꾸기에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재학교 입학 후에도 이들이 의대 진학에 도전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시각도 있다. 영재학교를 이탈해...
메가스터디 측은 “올해는 지역 인재 전형이 대폭 확대돼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수능 응시계열 제한을 폐지하면서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한 비율이 지난해 95.1%에서 올해 80.2%로 15%포인트(p) 가량 감소했다.
반면...
영어에서 좋은 등급을 확보하지 못하면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 등급에서 타격을 받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준비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하지 않은 반수생까지 실제 수능에 유입되면 상위권 경쟁은 상당히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한 상태인데, 지방권 의대생도...
이어 “지역인재전형 등 숫자를 다 빼고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만 생각해보면 250여 명 정도가 늘어나는 것”이라면서 “1500명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을 때와 250여 명이라는 실질적인 규모를 생각했을 때는 체감이 크게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의대 입시, 예측 못하게 돼 혼란 커져”
김 소장은 의대 증원 규모보다 증원 과정에서의 절차가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6월 모평은 11월 14일 치러지는 수능의 준비시험으로, 수능 출제 영역과 문항 수가 동일해 난이도와 출제 경향 등을 가늠해볼 수 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된다. 공통과목은 국어나 수학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에 응시하면 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과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고사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6월 모평 결과를 통해 수능 성적을 예상, 정시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지만 6월 모평 결과가 그대로 수능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해선 안...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내신 성적이지만, 교육과정의 변화 등 이유로 갈수록 상위권 대학에서 교과전형에도 내신 이외의 것들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교과+수능+세특’의 3박자가 잘 갖춰질 수 있도록 충실한 학교 생활을 기본으로 하면서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평가 과탐, 응시자 줄면 1등급수 감소”“지방의대 지역인재, 대부분 수능 최저 요구”“최상위권, 수능 최저 등급 충족 못할 수도”
과학탐구 영역을 응시하는 수험생 규모가 감소하면서 의대를 준비하는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하는 데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정 과목 응시자 규모가 줄면 최상위 4%로 고정된 1등급...
다음주 대학들이 의대 증원을 반영한 수시모집 요강을 공개하면 올해 수험생들도 그에 맞춰 입시 준비를 하게 된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달 30일 변경된 전형계획상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 수시·정시 선발 규모 등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들은 31일까지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 수능 최저학력기준, 기타 전형방법을 담은 수시모집 요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