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21.8%, 9월 모평보다 수능 성적 더 높아52.2%는 수능서 점수 떨어져...26.0%는 비슷한 성적 유지
대학수학능력시험(시험)까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수험생 5명 중 1명은 9월 모의평가보다 실제 수능에서 성적이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모의평가는 내달 4일 치러질 예정이다.
10일 진학사는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과 수능 성적을 모두...
자연계열 1등급대 합격점수는 수능 최저요건이 있는 전형 학과의 평균이 1.63등급으로, 없는 전형(1.60등급)보다 내신 평균 합격선이 낮게 형성됐다. 인문계열의 경우, 1등급대 합격점수는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 학과와 없는 전형 학과의 평균이 1.67등급으로 동일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전체적으로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이 있는...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9월 모평 142점, 본수능 150점, 올해 6월 모평 1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수학 또한 각각 144점, 148점, 152점으로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절대평가인 영어도 1등급 비율이 지난해 9월 4.37%, 본수능 4.71%, 올해 6월 1.47%를 보이는 등 변별력이 높은 문항들이 출제됐다.
“N수생 증가·무전공 선발 확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서울권 대학들 중 일부 교과 및 논술전형에서 수능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곳에 대해 알아본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광운대ㆍ덕성여대(고교추천)ㆍ명지대(학교장추천)ㆍ서경대(교과우수자①)ㆍ한성대(지역균형)는 수능최저 없이 100% 교과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다만 수능최저 외에도 면접, 서류평가 등 다른 전형요소가 없기 때문에...
7%가 의약학계열을 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서 내신, 수능 모두 최상위권 구간 학생들이 일반학과보다 의약학계열로 집중되는 현상이 더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의약학계열 합격점수보다 일반학과 합격점수가 더 크게 하락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가 148점으로 역대 최고였던 작년 수능(150점)보다 약간 낮았고, 수학은 152점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148점)보다 4점 올랐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용암’으로 불릴 만큼 체감 난도가 높았다. 영어 1등급(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은 1.47%로,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이후 최소치다....
지방소재 30개 의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본인의 내신성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체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게끔 수능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 먼저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야 하며, 대학별로 주어지는 대학별 환산점수의 내신 점수 차가 있으니 본인의 대학별 환산점수를 대학별로 전년도 합격점수와 잘 비교해 지원해야 한다....
14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전국 31개 의대의 정시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가톨릭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점수가 99.33점으로 가장 높았다. 정시 일반전형 기준 최종 등록자 중 상위 70%컷(100명 중 70등)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2위는 울산대로 99.17점, 3위는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로 모두 99....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출 필요도 있고, 수시에 모두 불합격하는 사태 역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습 목표는 점수보다 자신의 약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6월 모의평가를 되돌아보면서 문제 유형, 풀이 시간, 시험 범위 등을 고려해 자신의 취약점을...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에서 수능 점수 기준으로는 문·이과 경쟁 시 이과생이 크게 유리하다"면서 "계열 구분없이 선발하는 무전공 선발 유형1에서 정시 선발시 이과생이 크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과탐 응시자 비율 감소...“상위권 경쟁 치열해질 것”
아울러 이번 6월 모평에서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이 감소해 '사탐런'이...
국어·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8점과 152점으로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과 비슷하다. 지난해 수능만큼 어렵게 출제됐다는 얘기다.
오 평가원장은 “수험생들이 출제 난도에 미리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처럼 공부한 방식으로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습하면 된다”면서 “출제 당국도 공교육 범위 내에서 적정 난이도를...
수능의 성적 표기법인 국어·수학 영역의 표준점수는 수험생이 획득한 점수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것이다. 통상 시험이 어려우면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입시업계에선 표준점수가 140대 중반을 넘어서면 시험이 어려웠다고 평가한다. 올해 6월 모평에선 수학이 지난해 수능보다 더 어려웠단 의미다.
특히, 영어영역의 1등급 비율은 1.47%로 절대평가 이후 역대...
검정고시 합격생이 늘고 있는 것은 학교 내신에서 불리한 점을 검정고시 합격점수를 근거로 한 비교내신을 통해 만회하거나, 수능을 통해 만회하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추정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검정고시 합격생의 합격 경로는 서울 상위권 대학에서는 주로 정시, 수시 논술전형에, 수도권 중위권 및 지방거점국립대에서는...
6월 모평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정시 모집에서 의대에 지원 가능한 수능 최저 점수가 국어·수학·탐구 영역 백분위 합산(300점 만점) 기준 289점으로, 지난해(291점) 보다 2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25학년도 의대 전체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497명 늘어나고, 이 중 지역인재 전형의 몫도 크게 늘면서 의대 입시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고려대(학업우수전형), 서울대(지역균형전형),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서울) 등 일부 대학은 종합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올해는 한양대(추천형), 서울시립대(서류형)에서도 수능최저를 도입했다.
학생부 반영방법에서는 대학의 교과 및 비교과영역 반영방법과 점수 산출 방식을 안내한다. 학생부를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따라 본인의 경쟁력이...
그는 “학생들에게 잔인한 시험은 어려운 수능이 아니라, 줄을 못 세우는 수능”이라고 강조하면서 “작년 수능 사회탐구 과목 ‘생활과윤리’의 경우 백분위 점수가 이론적으로 13개가 있어야 하지만, 단 2개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즉 시험이 너무 쉽게 출제돼 한 문제만 틀려도 바로 백분위가 크게 하락했다는 의미다.
김 소장은 “수능에 대해 쉽냐 어렵냐의...
지난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과목 점수가 대폭 하락하는 등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됐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한다.
1등급컷은 시험이 어려울수록 낮아지는데 이번 모평에서 국어 1등급컷은 지난 수능보다 1점 낮은...
표준점수 최고점 136점, 최저점 130점 6점차로, 지난해 6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전년도 수능과 6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약간 쉽게 출제됐다”면서 “제시문은 지금처럼 평이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몇몇 문항에서 매력적인 오답 선지가 등장해 준고난도 문항의 비중이 커지고...
n수생 응시 규모가 늘어날 경우 수능도 어려워질 수 있다.
한편, 성적 통지는 7월2일에 이뤄지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필수 과목인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 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6월 모평 결과가 그대로 수능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면서 “시험 범위, 응시생, 시험 환경 등 차이로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 수능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보수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성적 통지는 다음 달 2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