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에서 시도된 이색 문제들도 눈에 띄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사회·문화’ 과목에서 임산부가 목에 걸고 다니는 ‘임산부 카드’를 소재로 문화의 속성을 묻는 6번 문제가 먼저 눈에 띈다.
‘법과 정치’ 과목에서는 법에 규정된 최저시급을 받지 못한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의 사례를 제시하고 법적 판단을 묻는 12번 문제가 시사적인 내용을 담았다....
수능 이색 문제들? 이런 문제 낼거면 뭣하러 교과서를 만들어?" "수능 이색 문제들 보니 그냥 EBS를 교육부로 만들던가" "수능 이색 문제들 보니 삼성전자 갤럭시기어 홍보해주는거잖아" "수능 이색 문제들 진짜 밸류없다" "스마트폰도 없는 고3도 태반이라는데 스마트워치를 알랑가몰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법과 정치 19번 문제는 근로계약서 일부를 제시하며 10대 청소년이 아르바이트할 때 어떤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물었다.
수능 이색 문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이색 문제들, 재미있네" "수능 이색 문제들, 우리때랑 달라졌네" "수능 이색 문제들, 수능은 너무 어려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