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가 148점으로 역대 최고였던 작년 수능(150점)보다 약간 낮았고, 수학은 152점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148점)보다 4점 올랐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용암’으로 불릴 만큼 체감 난도가 높았다. 영어 1등급(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은 1.47%로, 절대평가로 전환된 2018학년도 이후 최소치다....
출제위원 사전 검증·사후 관리 체계화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 추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나온 영어 문제 지문이 일타강사의 모의고사 문제 지문과 유사하고, EBS 수능 교재 감수본에도 실렸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당국이 감사원 감사와 경찰 수사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능 출제과정과...
수능의 한국사 영역과 영어 영역은 각각 2017학년도, 2018년도에 절대평가로 전환됐다. 제 2외국어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됐다.
◇IB 국제 교육과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1968년에 스위스 제네바를 기반으로 설립된 교육과정으로, 대학 입시를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 국제바칼로레아기구에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국제표준 교육과정이자...
쉬워지면 절대평가영어에서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동점자도 늘어나기 때문에 수시모집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며 “9월 모의평가가 쉬운 와중에 반수생이 많이 응시하고 학생들의 성적이 잘 나오면 또 변별력 문제 등이 제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단의 각오로 해결할 것’이라는 교육부…구체적 방안 없어
킬러 문항 배제를 공언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교육방송(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다.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출제되고, 영어 영역에서는 올해도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가보지 않은 길 고교학점제③] 해외에선 ‘내신 절대평가’ 운영…‘한국형’ 모색 필요
일본·중국·핀란드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등은 이미 자국의 특성에 맞는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나라의 운영 사례를 통해 ‘한국형 고교학점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학점제를 운용하는...
단순히 오답노트만 적는다고 약점 파악이 끝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컨디션이 좋았는지, 집중은 잘 유지했는지, 뜻하지 않은 변수(예를 들어 영어 듣기평가 방송 상태가 안 좋았다거나, 옆자리 친구가 다리를 떨어서 신경이 쓰였다거나, 배탈이 났다거나)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도 꼼꼼히 기록해놓는 것이 좋다. 시간이 부족했다면 문제풀이의 순서도...
현실적으로 영어 절대평가 체제하에서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이 쉽게 출제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그럼에도 올해 수능 역시 불수능을 각오하고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변화된 교육과정 적용 후 첫 수능체제라는 점에서 N수생들과의 진검승부가 예상되는 상황이기에 더욱더 철저한 각오가 필요한 해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고1ㆍ2의 수능시험에 대한...
물론 도전이 있어야만 합격의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학생부 현황과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시 6회 지원의 활용 방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며 서울대 지원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Ⅴ. 정시 일반전형
‘가’군에서 선발하는 정시는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계열에 관계없이 수학이 120%로 높게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 절대평가의...
활용 방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며 서울대 지원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 최고득점을 목표로
‘가’군에서 선발하는 정시는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계열에 관계없이 수학이 120%로 높게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년도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의 시행으로 영어과목의 변별력이 사실상 상실되어 국어, 수학, 탐구과목의 중요성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국제계열 등 선발학과가 제한적이고 모집인원도 적은 편이지만,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교과성적도 반영하지 않아 고득점의 공인어학성적만으로도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학에 특기가 있는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있다. 공인어학성적 점수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중하위권 대학의 어학특기자전형은 매년 선발방식 및...
이전년도 수능 역시 체감난이도가 높았던 편이었기에 전년도 수능은 적절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사실 이는 잘못된 예측이었다. 현실적으로 영어 절대평가 체제하에서 국어와 수학이 쉽게 출제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물론 국어가 너무 어렵기는 했다. 그럼에도 올해 수능 역시 불수능을 각오하고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변화된...
그리고 수능과목 중 제2외국어를 절대평가로 바꾼 정도다.
영어와 제2외국어는 절대평가, 국어·수학·사회·과학은 상대평가를 하도록 나눈 이유도 납득하기 어렵다. 게다가 탐구과목 조합은 수백 가지가 돼 더 복잡해졌다. 혁신을 지향하면서 단순한 대입제도를 만들겠다는 목표와는 정반대다.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개편안을 발표한 뒤 “공론화 과정은 큰 의미가...
영어, 한국사는 기존대로 절대평가를 유지한다. 제2외국어/한문 과목에는 절대평가를 도입하고, 향후 수능과목 구조에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이 포함될 경우에는 절대평가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국가교육회의는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과 별도로 공론화위원회가 제출한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안...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 공론화 조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선발인원 비중을 45%로 높이는 방안(시나리오 1)이 3.40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편안(시나리오 2)이 3.2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4가지 개편...
학종 축소 주장은 교육부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수능절대평가와 관련돼 있다. 현재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하고는 상대평가인 수능을 등급제 절대평가로 바꿀 경우 수능의 변별력이 줄어들면서 정시모집이 축소되고 학종 전형을 위주로 한 수시모집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교육부가 2021학년도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려다 포기하고...
올해 첫 절대평가영어영역 1등급 비율 목표가 있나.
A. (이 위원장) 절대평가로 전환됐지만 기존의 출제 방향과 문항, 배점은 유지된다. 수험생이 취득한 원점수를 절대평가 등급으로 전환해서 등급만 (성적통지표에) 제공한다는 게 달라진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절대평가는 1등급 비율을 사전에 상정하는 것이 부적절하다. 영어영역 절대평가는 고교 영어과 교육과정...
수능의 평가방식은 전 과목 상대평가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50%였다. 한국사와 영어만 절대평가인 현행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비율도 40%에 달했다. 전 과목 절대평가가 바람직하다는 답변은 6%에 불과했다.
대입전형 중에서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전형은 수능(94%)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전형 중에서 가장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2안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선택 1과목(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7개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4차례 권역별 공청회를 통해 2개 안에 대해 교육현장,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31일 수능 개편안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