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3척의 LNG선은 쇄빙 기능이 있는 Arc-7 LNG선이다. LNG선 쇼티지 상황에서, 건조 중인 LNG선 리세일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리세일 계약이 연내 체결되면, 손익 계산서에 반영될 수 있는 LNG선 3척의 매출액은 2023년 매출 가이던스의 달성 가능성을 높이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과시한 차세대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 영상과 수주 스토리, 실제 쇄빙 시운전 영상을 공개했다.
또 고압 이중연료 추진 LNG선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모델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경우 중간 성과물이 반영된 전시 모형을 공개했다.
항공모함은 특성상 항공기와의 연동이 가장 중요한...
최근 핀란드 아커 악틱사는 쇄빙 컨테이너 선박을 선보였다. NSR을 이용하려면 쇄빙 지원선이 필요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 선박은 단독으로 북극항로 운항이 가능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또 겨울철에 적절한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어 운항 일정이 안정화 되면 NSR 운항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의 역설로 북극 빙하가...
최근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수주 낭보를 울리고 있지만, 그들이 수주한 선박은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중형 조선사들의 기술 수준으로 건조하기 어려운 선박이다.
벼랑 끝에 내몰린 일부 중형 조선사들은 일찌감치 매각 리스트에 올랐다.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초 HSG중공업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채권단 관리를 받았던 대선조선은...
같은 해 11월에는 쇄빙LNG선 5척에 대한 공동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의 절반(45%)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총 38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수주잔고는 211억 달러로, 올해 6월 말 기준 199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20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
삼성중공업은 17일 오세아니아...
메리츠증권은 1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노바텍(Novatek)이 주도하는 'Arctic(북극) 2 LNG' 프로젝트를 위한 쇄빙 LNG선 6척을 수주했다며 목표주가 3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척당 선가가 2억9100만 달러로 총 계약금액은 2조274억 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척당 계약금액이 3000억 원을 넘는 점을 고려할 때 쇄빙LNG선 발주로 풀이된다.
앞서 러시아는 대규모 LNG개발사업 ‘ARCTIC(북극) LNG-2’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노바텍이 25척가량의 LNG선을 발주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LNG운반선 6척을 포함해 올해 총 13척을 수주했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인 노바텍은 최근 쇄빙 LNG 운반선 10척을 발주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수주 일정이 발표되지 않은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화학업계는 안정적인 원가에 기반을 둔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유업계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부진한 정제마진이 이어지면서 4분기에도 빠른 회복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원유는 안정화된...
다행히 러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인 노바텍은 최근 쇄빙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0척을 발주했다.
해당 계약에서는 우수한 쇄빙 기술을 보유한 삼성중공업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다만 연내 수주가 이뤄질지 아직 확실치 않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선 3사가 하반기 설계, 연구 개발 인력 모집을 진행한 것은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다. 중국...
러시아의 북극 쇄빙LNG선과 모잠비크의 LNG선 발주도 조만간 예정돼 있다.
시사하는 바 크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되고 공급망이 무너진 상황에서도 압도적 기술경쟁력만 뒷받침되면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조선뿐이 아니다. 지난달 우리 수출이 23.7%나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반도체는 7.1%의 성장세를 보였다. 초격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수주 가뭄에 시달리던 우리 조선 3사가 수십 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우리보다 먼저 수주 소식을 전한 중국보다 6배 이상 넘는 물량으로 얼어붙었던 조선 시장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
최근 국내 조선3사의 ‘텃밭’으로 꼽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시장이 풀릴 기미가 보이면서 관련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최근 수주 기대감에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황 부진과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극심한 불황을 겪던 조선업종은...
그는 “노바텍은 2023~2024년 선박 인도를 위해 10척의 LNG선을 해외 조선소에 발주하기 위한 러시아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고 최근 승인이 확정됐다”며 “10척의 LNG선은 쇄빙 타입이며 한국 조선소가 가장 유리한 상황으로 보이며, 한국 조선소가 수주할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동성화인텍의 보냉재 매출증가로 자연스레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Evergreen의 2만3000TEU 컨테이너선, 러시아 Arctic2 쇄빙LNG선, 2022년 납기의 LNG선 옵션분 등 연간 목표의 초과 달성까지 가능한 수주 모멘텀은 가장 우수하다”며 “자본비율 대비 미청구공사는 0.53배로 매우 안정적임을 감안하면, TransOcean의 계약 취소를 반영해도 재무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평했다.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Arctic LNG2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운반선의 기술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초대형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5회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 국영 조선소인 즈베즈다와 쇄빙 LNG운반선에 대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이하 쇄빙LNG선)’ 4척에 대한 명명식이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명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성근 조선소장 등 야말 프로젝트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쇄빙LNG선 4척은 ‘니콜라이 예브게노프(러시아 북극탐험가)...
산업통상자원부는 쇄빙 LNG선 건조협력, 한·러 PNG·전력망 공동연구 및 투자·서비스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개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처별로 △한·유라시아 펀드 1억 달러 조성(국토교통부) 등 북방 인프라 투자개발사업 금융지원 강화 △북극항로 활성화 국제 공동연구 추진(해양수산부) △중앙아시아에 한류 콘텐츠 수출 및 의료관광 활성화(문화체육관광부)...
앞으로 모잠비크 해양프로젝트에 투입될 LNG선과 러시아 시베리아 최북단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개발하는 야말 프로젝트 2차 개발에 대한 쇄빙LNG선 발주도 이어질 예정이라 조선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현대중공업도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낭보를 전했다. 약 4년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를 따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만, 설계 등을 거쳐...
이 회사는 가스텍에서 쇄빙 LNG선과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 중심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야말 프로젝트 등 러시아 극동 지역 개발이 활성화하면서 쇄빙선(결빙해역에서 수역의 얼음을 부수어 항로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