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에 대한 국정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KB국민카드 전산센터에서 열린 현장검사에서 송현 금감원 IT감독국장은 “직접적으로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돼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었다”면서 “(2차 피해를 입증 할 수 있는) 기준이 현재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송호창 국회 정무위원회(무소속) 의원은 “유출...
무소속 송호창 의원으로 꾸려졌다.
검증반은 오전 9시 염창동에 위치한 KB국민카드 전산센터를 시작으로 검증을 실시했다. 전산센터에 있는 대강당에서 김덕수 KB국민카드 부사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듣고 위원별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검증반은 개인정보 관리 실태와 보안 체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서대문에 위치한 NH농협카드 본사를 찾아...
CD금리 담합조사로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단위농협이 금리조작이 발견돼 300억원이 넘는 이자를 환급했지만 금감원은 상황파악조차 못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송호창 민주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농협중앙회가 자체감사를 한 결과, 56개 단위농협에서 금리를 조작해 1만659명으로부터 324억7400만원의 부당이자를 챙겨온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