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서울 양천갑을 우세 지역으로 착각하고 검사와 의사 타이틀을 동시에 가진 송한섭 후보를 세웠는데, 전업 정치인에 가까운 황희 장관에 졌다. 옛날처럼 의사나 검사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을 뽑아주는 시대가 아니다. 수도권보다 지방에서는 ‘동네에서 공부 잘했던 사람이다’라는 이미지로 갈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의 돌풍은 만들기 어렵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 양천구갑에 영입 인재인 '의사 출신 검사' 송한섭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 경기 성남분당갑에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경기 파주갑에 신보라 의원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등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