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머크의 ‘베루베세스타트’가 베타아밀로이드를 최대 90% 감소시키고, 일라이릴리의 ‘솔라네주맙’도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했지만 인지 기능을 개선하지 못했다. 올해 임상 3상 실패 소식을 전한 로슈의 ‘크레네주맙’과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 역시 베타아밀로이드를 타깃한 약물이었다.
베타아밀로이드 가설의 힘이 빠지면서 새로운 타깃으로...
릴리는 지난달 알츠하이머 신약으로 개발 중인 솔라네주맙(solanezumab)의 임상 3상 실패를 선언했는데 한달도 안돼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것이다.
릴리는 9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의 알츠하이머 파이프라인인 'MEDI1814'를 공동개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MEDI1814는 아말로이드베타42(Aβ42)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신약 후보로 2014년...
김 대표는 "현재 임상진행 중인 아밀로이드 베타 타깃 항체인 솔라네주맙(일라이릴리), 아두카누맙(바이오젠)이 출시 될 경우 시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FP-CIT'(Fluoropropy-CIT)’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FP-CIT에 대해 미국, EU, 대만, 호주, 캐나다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가시적인...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사제 ‘솔라네주맙(solanezumab)’에 대한 본격적인 대규모 임상시험이 미국에서 시작됐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솔라네주맙을 개발한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미국국립보건원(NIH) 등의 주도로 모두 1억4000만 달러(약 1422억원)가 투입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이날부터 전국 60개 의료기관에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