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수의계약 입찰에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PEF) 2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이날 MG손보 매각 수의계약 입찰을 마감한 결과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예보는 이달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자본조달 능력과 예정가격 충족 등의 조건을...
교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교직원 특화상품은 하나손해보험이 판매 중인 교직원안심보험이 업계 최초이자 유일의 상품이며 2024년 9월 말 기준 가입자는 8955명으로 매년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최근에 교권 피해 사례가 주목받으면서 가입 문의가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24년 9월 말까지 보험금을 받은 교권침해...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을 새로 단장하고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 것이다. 반려동물 의료비는 하루 최대 30만 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며...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금리 100bp(1bp=0.01%) 하락 시 경과조치 후 K-ICS 비율이 생명보험사는 25%p, 손해보험사는 30%p 하락한다”며 “공동재보험 가입이나 장기 채권 매수를 통해 금리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자본 확충뿐만 아니라 부채를 재구조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험사의 부채 대부분은 미래에...
초고령화로 인해 '유병장수' 추세가 심화하면서 보험업계에서도 해당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고령자나 질병 이력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한 상품들로 보험 가입의 문턱을 낮추면서 신규 고객층의 편의성을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병자보험(간편보험) 가입 건수는 2021년 361만 건, 2022년 411만 건...
이번 사업으로 방호울타리가 기존 보행자용에서 차량용(SB2등급)으로 교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이 보다 강화됐다.
이병래 회장은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로 어린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가 훨씬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손해보험업계는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한국리츠협회, 금융투자협회(증권사ㆍ자산운용사ㆍ신탁사 등),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금융 관련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유형 장기임대주택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임대료 상한 완화 등 규제 완화 사항, 세제ㆍ기금ㆍ택지 등 공적 지원 사항이 소개된다. 금융업계의 사업참여 촉진을 위한 진입규제ㆍ위험관리 규제...
자사가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재구매율을 유지하는 건 이노룰스의 제품이 공급될 때 업무의 핵심 부분에 다 적용되고,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는 데에 쓰여 잘 바꾸지 못하다보니 일종의 락인(Lock-in) 효과가 발생해서 그렇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이노룰스는 삼성전자와 일본 최대 손해보험회사인 손보재팬 등에 채택됐고, 히타치 제작사와 지분 투자를...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4대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4개 사 단순 평균) 84.2%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6%) 대비 3.6%포인트(p) 급상승했다.
삼성화재(84.5%)가 가장 높았고 △현대해상(83.5%) △KB손보(84.8%) △DB손보(84.0%)의 손해율이 모두 84% 내외를 기록했다.
4개 사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보험업계 관계자는 “GA는 과열 경쟁 속에서 불법과 합법의 선을 오가며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추후 같은 문제가 반복돼 발생할 경우 명확한 제도 개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7월 시행한 불법 광고 관련 불시점검을 마치고 관련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박 부장은 “하나손해보험 여행자보험을 트래블로그와 연계해 판매했더니 판매량이 과거에 비해 20배 이상 늘었다”며 “이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계열사들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하나은행이라는 존재가 있었기에 트래블로그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었다”며 “트래블로그가 다양한 통화를 취급할 수 있었던...
실손보험 계약이 많은 손해보험업계가 75%, 비교적 적은 생명보험업계가 25%를 부담하는 방안을 최종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스템 개시를 한 달여 앞두고 업권 간 마찰이 해소되면서 본격적으로 도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에 필요한 전체 비용 중 25%를 보험사가 균등하게 부담하되, 나머지 75%는 건수에 비례해...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특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가 늘어나고 있지만 사고 차량 운전자가 차량 제조사의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을 입증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차량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사고기록장치(EDR)는 충돌 전 5초 가량 속도와 페달 작동 여부 등의 단순...
DB손해보험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까지 개최됐다.
시∙도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300여팀의 열띤 경쟁속에서 DB손보는 △자유형식(서비스) 부문...
생명보험업계 선두사 삼성생명에 이어 NH농협손해보험도 유주택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손보는 지난 6일부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담대의 심사를 강화했다. 이달 3일부터 삼성생명이 유주택자의 주택 추가 취득을 위한 목적의 주담대를 차단했는데, 이에 동참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5일 주담대 신청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핵심 보장으로만 구성돼 새롭게 출시된 착한골프보험은 실속 있는 상품을 찾는 골프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기본담보인 '골프 중 상해후유장해'가 1억 원까지 보장되며 특히 '골프 중 배상책임손해' 담보는 업계 최대 금액인 1억 원으로 보장을 확대했다.
골프 라운딩 시 가장 선호하는 '홀인원' 특약은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보장 범위를 늘려 상품 경쟁력을 더욱...
그 외 △클래시스 △케이카 △백산 △미원화학 △CJ프레시웨이 △현대글로비스 △고려신용정보 △DB손해보험 △GS △제룡전기 등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며 우수기업 지수 편입 예상 종목으로 꼽았다.
하 연구원은 “유망기업 지수 편입 예상 종목의 경우, 2023년 자본 수익성이 증가하여 플러스 값을 가진 종목을 대상으로 업종별 종목 스크리닝을 진행했고...
제3금융권이라 불리는 대부업계에서도 대출한도를 축소한 데 이어 카드·보험사마저 대출을 조이자 생계비가 필요한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 밖으로 떠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KB손해보험은 지난달 상해와 질병 보험상품의 약관대출 한도를 최대 15%p 줄이며 해지환급금의 50%까지 하향 조정했다. 앞서 6월 삼성화재도 ‘무배당 삼성80평생보험’...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7월부터 한화손해보험이 진술 보장(W&I)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M&A 시 매도인의 진술이나 보장사항 위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배상 책임을 보험사가 대신 부담하는 것으로 M&A 보험이라고도 불린다.
예컨대 M&A 주식매매계약서상에서 △재무제표 △세금 △고용 등의 측면에서 진술 및 보장 오류로 인해 손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