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 몰아친 이날 강성훈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9타나 뒤진 공동 19위였다가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우승문턱을 넘지 못했다.
1, 2위를 달린 정한밀(26)과 손준업(30)은 이날 각각 5타와 4타씩 잃어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최경주(47)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8위에 그쳤다.
8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조성민(31)과 2010년 KPGA 챔피언십 우승자 손준업(30)과 2타차다.
최경주는 2003년, 2005년, 2008년 등 세 차례 우승했다. 최경주는 2012년 10월 CJ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또 2002년 9월 코오롱컵 제45회 한국오픈부터 지난해 10월 현대해상 최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