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4세대 원전 등 차세대 원전 기술에 대해서도 2023년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첨단 바이오 분야가 예산 규모는 3개 게임 체인저 중 가장 크다. 그 다음이 AI와 반도체, 차세대 원자력, 양자 순"이라며 "첨단 분야에 국한했을 때 약 3조 4000억 원이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도 R&D 예산에선 3대 게임 체인저 분야, 인공지능(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또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분야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4세대 원전 등 차세대 원전 기술에 대해서도 2023년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실무안에는 재생에너지 보급 비중은 앞서 수립한 제10차 전기본의 21.6%를 유지하고, 신규 원전 3기·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제10차 전기본 확정 당시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기존 30.2%에서 21.6%로 대폭 줄였는데, 이번에도 해당 비율이 그대로 유지된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친(親)원전’ 정책이 그대로 반영됐단 평가가 나오는...
양사는 건설이 중단된 필리핀 바탄 원전을 포함한 원자력, 소형모듈원자로(SMR), 복합화력, 가스터빈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영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메랄코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전력수급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기본에 신규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도입한다는 계획이 담긴 만큼, 고준위 방폐물법 또한 정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여당이 1호 법안으로 추진 중인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ISA) 납입한도 확대 등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진 미지수다. 주요 세제개혁 법안이 기재위 소관이긴 하지만, 거대야당이 의석 수를 활용해 입법 주도권을...
경북 지역에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생태계가 조성된다. 또한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일대가 첨단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공급 특화단지로 거듭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경북을 첨단·에너지 신산업 허브로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윤 대통령은 또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3000억 원 규모의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울 3, 4호기를 차질 없이 건설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신(新)산업화에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그러면서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3000억 원 규모의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며 "신한울 3, 4호기를 차질 없이 건설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신(新)산업화에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반도체...
게이츠는 16일(현지시간) CBS에 출연해 자신이 설립한 테라파워가 최근 와이오밍주에서 미국 내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에 착수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게이츠는 일찍이 무탄소 전원, 청정에너지원으로 원전을 점찍었다. 테라파워는 원자로 냉각재로 물이 아닌 액체금속, 가스 등을 사용하는 4세대 비경수형 SMR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원자로는...
그러나 각각 지난해와 올해 착공 예정이었던 조지아주에 있는 두 개 대형 원전이 비용 초과로 인해 건설이 지연되면서, 현재 미국 내 건설 중인 원자로가 없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미국 유타주에 건설될 예정이었던 뉴스케일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도 지난해 취소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 저자인 스티븐 에젤은 “미국이 원자력에 대해 진지하게...
테라파워는 우리나라 SK㈜도 투자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으로 냉각재로 물 대신 액체 나트륨을 채택해 발전 효율을 높인 4세대 원전을 개발하고 있다.
11월 미국에서 대통령선거가 열리는 가운데 게이츠는 누가 당선되든 차세대 원전 개발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워싱턴D.C.에서의 세력 균형과 무관하게 차세대 원자력 프로젝트는...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톱티어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착수하는 등 원전사업 경쟁력 강화도 지속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핵심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형원전을 포함한 SMR, 원전해체...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착공에 나선 것은 테라파워가 미국 기업 중 최초다.
테라파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착공식을 열고 4세대 SMR 원자로인 ‘나트륨(Natrium)’을 포함해 전력 생산 장비 등 기타 제반 공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나트륨 원자로는 끓는 점이 880도로 높은 소듐을 냉각재로 이용한 고속로다. 발전 출력을 높이면서도...
산업부가 최근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실무안에 2038년까지 신규 원전 3기, 소형모듈원전(SMR) 1기 건설 계획을 담은 것은 크게 봐서 옳은 방향이다. 그러나 경제성이 가장 좋은 원전보다 외려 태양광·풍력 확충에 큰 방점을 찍은 실무안의 전체적인 내용은 공감하기 어렵다.
2030년까지 태양광 등 설비를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실무안의 핵심...
감사 결과에 따르면, A 씨는 해당 직원들에게 찾아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관련 자료와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설계기준서 등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다른 직원 3명은 보안상 이유로 A 씨의 요구를 거절했고, 팀장급 2명은 자료를 직접 출력해 제공했다.
이 자료들은 모두 한전기술의 규정에 따라 영업비밀로 지정돼 있다. 특히 원전 설계기준서는 영업비밀 2급에 지정된...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 성과를 기반으로 EPRI와 원전 운영 및 건설, 소형모듈원자로(SMR),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원전 설비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비파괴검사 등 각종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물론, EPRI와의 협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원전주들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뉴스케일파워 소형모듈원전(SMR) 설비 수주에 일제히 강세다.
31일 오후 1시 4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보다 4.37%(900원) 오른 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신기계(0.93%)도 오름세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우리기술(10.87%), 지투파워(2.82%), 일진파워(2.51%), 우진(2.24%), 우진엔텍(0.65%) 등이 큰 폭...
이를 위해 신규 대형 원전 3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늘리고,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2022년 대비 5배가량인 120GW(기가와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90여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총괄위원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공개했다....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항목에서 양 정상은 바라카 원자력 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된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 원전 프로젝트, 제3국 공동 진출, 원자력 연료 공급망 및 소형 모듈 원전(SMR)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합의했다.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항목에는 양국이 수소와 암모니아를 포함한 청정·재생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큰...
현대건설 관계자는 "탄소 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가 미래 에너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해 수소 플랜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견인하기 위해 수소를 비롯해 CCUS, 바이오가스, 소형모듈원전 등 신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시설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관련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