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원장은 문제가 된 소천장학회 장학생 선발 내부 지짐과 관련해 "조 후보자 딸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지난 2013년 4월 신설된 기준을 토대로 시행된 것으로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부 장학금의 경우 교외 인사나 단체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기에 일반 장학금과 성적 기준이 다르다”라며 “평균 학점이 2.5 이하인 학생이...
조국 딸의 장학금 출처는 소천장학회다. 외부 장학금이라 선발 과정은 비공개. 다만 매학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도덕성이 분명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십억 자산가인 아버지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의 후광에 힘입어 장학생 선발 과정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